조회 수 17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맨해튼 조닝변경 통해 사무실을 아파트로 개조 중 

뉴욕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플랫아이언 빌딩. 최근 수년간 공실 문제를 겪던 이곳은 주거용 부동산으로 변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관광청

 플랫아이언 빌딩. /뉴욕관광청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플랫아이언(Flatiron) 빌딩이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플랫아이언 빌딩은 5Ave·브로드웨이와 22St.셋이 교차하는 지점에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진 22층짜리 건물로 원래는 사무실로 쓰였다. 다리미를 닮았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고, 이 인근 지역 또한 플랫아이언이라고 불리고 있다. 오래전부터 맨해튼을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끈 곳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구랄은 부동산 개발업체 브로드스키 오가니제이션 등과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해 이 건물을 4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시의 허가 절차 등에 필요한 시간까지 합하면 주거용 아파트로 변신하는 데 약 3년 정도는 걸릴 전망이다.

플랫아이언 빌딩은 지은 지 오래된 탓에 시설이 낙후돼 인기가 하락해 왔다. 점점 심각해지던 공실 문제는 재택 근무가 늘어난 2020년 이후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회복 불능 상태에 빠졌다.

뉴욕의 사무실 공실은 플랫아이언 빌딩만의 문제는 아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재택 근무를 이어가는 회사가 적지 않아, 상업용 부동산 인기가 크게 식은 상황이다. 사무실 점유율이 45%(지난 8월 기준)로 절반 이상이 비어 있을 정도다. 

 

뉴욕시는 이처럼 사무실은 남아도는 반면 살 집은 부족해 주거비가 치솟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지난 8월 맨해튼 중심부인 ‘미드타운 사우스’ 지역을 재정비하며 사무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보다 쉽게 바꿀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주택 약 2만 채가 생길 것으로 뉴욕시는 예상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026 뉴욕주, 맨해튼의 부동산 재벌, 컬럼비아대·NYU에 면세 혜택 폐지 추진 2023.12.15 1295
4025 美고교서 '여성만 임신 가능'에 오답처리…교사 신념?...거센 비판 2023.12.15 1491
4024 뉴욕시 Z세대 79%, 부모 얹혀사는 캥거루족 2023.12.09 1429
4023 “구역질 난다” 조롱 받던 김밥…이젠 미국서 인기 최고! 2023.12.09 1724
4022 바이든, 美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공화당 2위 헤일리에도 4% 뒤져 2023.12.09 1334
4021 대선 꼭 투표한다…美청년층 4년새 57%→49%로 감소…바이든 불리 2023.12.09 1429
4020 美정부, 서부 고속철도에 82억불 투자 2023.12.09 1646
4019 주말에 가면 오히려 더 싸다...뉴욕시 관광업계 정상 회복 2023.12.01 1375
4018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유럽회화관, 1억5천만불 들여 재개관 2023.12.01 1562
4017 뉴저지주, 교사 부족으로 교사 자격 완화 2023.12.01 1263
4016 팰리세이즈 팍 유권자 10명 중 2명만 투표 2023.12.01 1443
4015 “18개월부터 글 읽었다”…美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기록 깼다 2023.12.01 1373
4014 예일대 개교 323년만에 한국학 개설… 고려대와 학술교류 2023.11.25 1399
4013 바이든 43% 대 트럼프 47%바이든 지지세 약화하면서 격차 확대 2023.11.25 1508
4012 다른 환자 돕고 싶어…암투병 美여성의 온라인 유언에 이어진 기부행렬 2023.11.25 1408
4011 세상에서 가장 높게 이어진 나선형 정원…뉴욕 맨해튼의 새 랜드마크! 2023.11.25 1401
4010 차도 없던 80대 노인이…수백만불 유산, 마을에 기증 2023.11.25 1362
4009 “낙태 금지된 미국 주, 출생률 상승 효과” 2023.11.25 1412
4008 미세먼지보다 끔찍한 석탄의 대기오염 2023.11.25 1394
4007 무자비한 美 10대들…물건 뺏긴 친구 돕던 선한 학생, 집단구타로 사망 2023.11.25 14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