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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감자 노역의 하루 일당?...현대판 노예 수준인 하루 2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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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도소 수감자의 인권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수감자의 노역 일당이 2달러 내 외라고 알려지면서 ‘현대판 노예’라는 지적 도 나온다. 한국의 교도소는 최저 일당이 10 만원이다. 미 워싱턴DC의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수 감자 노역에 애리조나주와 펜실베니아주는 각각 시간당 15센트, 19센트를 지급하고 있으 며 텍사스주는 아예 일당을 주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산불 현장에 동원된 수감자들도 일당 1.45달러를 받았다”면서 “이 는 미국의 최저 임금인 시간당 7.25달러에 비 해 터무니 없는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일당을 받고 미국의 수 감자들이 노역에 나서는 이유는 ‘교화’라는 명목으로 하루 일과 중 생산 작업이 포함되 면서 수감자들이 당연히 받아들여야 ‘의무’ 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감자들이 온종일 교도소에서 빈둥거리는 것보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원하기 때 문이기도 하다. 인권단체들은 정부와 기업이 이런 수감자들 의 약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220만명 이상의 수 감자들이 월마트와 홀푸드마켓, AT&T 등의 일부 제품, 의류와 가구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수감자의 생산 인력은 미 전체 제조업 생산 인력의 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지고 있다는 게 인권단체의 주장이다. 즉, 미 일부 기업들은 최저 임금 이하의 엄청나게 싼 수감자들의 노동력으로 자신의 잇속을 챙기 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또 정부도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만든 의자 와 책상 등 가구를 산하 기관에 반강제로 판 매한다. 이렇게 생긴 이윤으로 교도소 유지 비용 등을 충당하고 있다. 결국 수감자들에 게 돌아가야 몫이 기업이나 정부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또 수감자들은 노동자로 보호도 받지 못하 고 있다. 수감자가 일하다가 죽거나 다쳐도 대부분 주에서는 책임지지 않고 있다. 법원 에 소송을 제기해도 승소하기 쉽지 않은 것 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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