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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육, 해, 공군은 온갖 보너스도 효과가 없지만...해병대는 <자부심> 하나로 해결”

올해는 미군이 완전 지원병제도로 전환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그러나 지난달로 마감한 미국의 올해 신병 모집에서 육ㆍ해ㆍ공ㆍ우주군ㆍ해병대 등 5군 중에서 유일하게 해병대만이 현역ㆍ예비역의 사병과 장교 모집에서 모두 2023년도 모집 목표를 초과했다고, 밀리터리닷컴이 보도했다.

미국의 육ㆍ해ㆍ공군은 모집 정원을 채우기 위해 온갖 입대 보너스와 복무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심지어 언어ㆍ수학ㆍ기술적 능력을 테스트하는 군사적성시험 기준도 낮췄다. 육군과 해군은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들이 본격적으로 신병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체력ㆍ지식을 키울 수 있는 보충학교까지 세웠다.

미 국방부는 각 군에 모집 신병의 최소 60% 이상이 지원자 전체의 평균 이상 점수를 받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미 육군 신병은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60.2%만이 전체 평균을 넘었다.

젊은이들의 공감을 사려고 모집 슬로건도 계속 바꿨다. 그런데도, 올해 미국 육ㆍ해ㆍ공군이 모병한 인원은 각각 수천 명에서 1만 명이 부족했다. 1999년 이래 최악의 모병 실적이었다.

미 육군 병력은 2021년의 48만5000명에서 현재 45만2000명으로 줄었다.

미 해군도 사정은 비슷해, 올해 모집된 수병은 목표 3만7700명에 7600여 명이 부족한 3만236명에 그쳤다.

해군은 최대 7만5000달러인 사상 최대의 입대 보너스와 최대 6만5000달러까지 대학 학비 대출 지원금을 제공했다. 입대 연령도 39세에서 41세로 올리고,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입대 시험도 낮은 등급인 4등급을 받은 지원자들도 최대한 수용했다.

미 공군도 기본 군사훈련 기간 중에 미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혜택을 제시했지만, 사병 모집 목표 2만6877명의 10%를 채우지 못했다. 오직 해병대만이 2만8900명이라는 올해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미국의 입대 열기가 이렇게 준 것은 미국의 실업률이 수 년째 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민간기업과의 구인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에, 미국의 입대 연령층에서 과체중이나 정신ㆍ심리 상태, 마약 문제 등으로 인해 입대 부적격자 비율이 77%로 높아진 것과도 관련이 있다.

해병대는 모집 조건도 여전히 까다롭고, 금전적 인센티브도 거의 없다. 올 초에 “재정적 지원이 있느냐”는 한 질문에, 당시 미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이라고 불리는 것이 당신의 보너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해병대 일원이 된다는 자부심, 무형(無形)의 영원한 엘리트가 될 기회만 제시한다는 것이 미 해병대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 해병대의 진짜 비밀은 ‘일관성’이라고 진단했다. 오랜 슬로건인 조국의 전쟁에서 싸울 ‘자랑스러운 소수’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고집한다.

또 해병대는 대부분 4년의 전투요원 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러면, 계속 주변 친지들에게 ‘해병대 신비주의’를 퍼뜨린다는 것이다.

 

미 해병대 모병관들은 입대 지망자들에게 ‘지원 이유’가 적힌 11개의 금속 태그를 보이며 선택하게 한다. 이 중에는 재정적 안정성, 경력 개발과 같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지망자는 용기ㆍ규율ㆍ소속감 긍지ㆍ도전 등과 같은 무형의 가치를 선택한다고 한다. 금전적인 보상을 선택한 지망자에겐 타군 지원을 권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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