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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관 가능, 대체재 없어…남들 따라 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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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품목 중 유독 사람들이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것은 화장지다. 

미국 대형 마트마다 두루마리 화장지나 상자안의 티슈 판매대가 텅 비었고 일부 지역에선 키친타월과 물티슈마저 동난 상태다. 왜 하필 화장지일까. 
USA투데이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했다. 수분이 전혀 없는 제품이라 많이 쌓아 두더라도 썩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생과 직결된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데 그중에서도 인간을 위생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도구가 바로 화장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대체재가 없기 때문"이다. 음식이 떨어지면 다른 음식을 먹으면 되지만 휴지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 불안감을 달래는 용도라는 분석도 많다. 다른 사람들이 사니까 따라 사는 밴드왜건 효과 때문이다. 
밴드왜건 효과란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기 위해 유행에 동조해 상품을 구입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다. 화장지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는 판매대를 보는 쇼핑객들이 덩달아 화장지를 구입한다는 것이다. CNN은 “무기력감을 느낀 사람들이 부피가 큰 휴지를 쌓아 놓으면 '할 일을 했다'는 든든한 마음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BBC는 "오락가락하는 정부 지침에 사람들이 혼란을 겪으며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감염자와 사망자는 늘어나는데 정부에서는 단지 손을 깨끗하게 씻으라고만 하니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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