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美폭격에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 사망…중동 정세 '일촉즉발' 위기

010423.jpg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사진)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이 ‘강력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사진)는 이날 오전 긴급 성명을 통해 "그의 순교는 일생을 통한 그의 헌신에 대한 신의 보상"이라며 "그가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최정예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의 해외작전 담당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63)이 미군의 폭격으로 사망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즉각 보복을 선언해 중동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였다. 중동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미군은 해외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했다”며 “솔레이마니는 이라크와 중동 지역의 미국 외교관과 군인들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활발하게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솔레이마니의 차량을 공습했다. 최근 주이라크 미국대사관 공격을 주도한 이라크의 시아파 성향 민병대 카타입헤즈볼라(KH)의 창설자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사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솔레이마니는 하메네이의 최측근이자 이란 군부의 핵심 실세다. 하메네이는 “혹독한 복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전체 병력 규모가 55만 명에 달하고, 특수부대와 사정거리 2000km 수준의 미사일을 대거 보유한 군사강국이다. 중동 내 미군 기지는 물론이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스라엘 등 중동의 미국 우방국을 공격할 수 있다.

또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예멘 같은 이른바 ‘시아 벨트’ 지역에선 친시아파 민병대를 보복 공격도 가능하다. 중동 소식통은 “미국-이란 군사 충돌은 세계경제와 중동 외 지역에도 심각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4.17% 오른 배럴당 69.1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번 사태는 미국의 대북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탄핵심판, 이란과의 충돌까지 겹치면서 북한까지 신경을 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군사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사태로 재차 확인됐기 때문이다.010424.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15 베조스, 2년 연속 ‘美 400대 부호’ 1위…전처도 15위로 껑충 file 2019.10.05 7748
2614 베이징에서 뉴욕까지 단 2시간 file 2018.02.23 8515
2613 베이조스 전처, 올해 6조 5천억 기부…통 큰 기부가 더 특별한 이유 file 2020.12.22 6394
2612 베이사이드 거주 60대 한인남성 실종…제보 당부 file 2019.12.28 6760
2611 베이비 파우더 제조한 '존슨 앤 존슨'사, 난소암 유발 소송 4800건 file 2017.12.08 6829
2610 법정서 거짓말하면 AI가 즉각 탐지한다 file 2017.12.22 8482
2609 법인세 35%->20%로 인하…개인세는 12%, 25%, 35%로 단순화 file 2017.09.29 6329
2608 법원이 피고를 찾아가는 뉴욕시 '이동식 법정' 화제 2019.06.10 5828
2607 법원이 피고를 찾아가는 뉴욕시 '이동식 법정' 화제 2019.06.11 6443
2606 법원, '유학생 신분 상실되면 불법체류자 된다' 정책 중단 명령 file 2020.02.13 6922
2605 법무부, 존슨앤드존슨 수사 착수 file 2019.02.26 6605
2604 법무부 하버드대 아시아계 지원자 차별 file 2018.09.09 7851
2603 범죄에 관용 베풀었지만… 워싱턴D.C 살인 30%이나 늘었다 2023.08.11 3033
2602 범죄기록 없는 불체자 단속 급증 file 2018.06.19 7502
2601 범죄 피해, 목격 서류미비자 법적 보호 file 2021.08.13 5015
2600 버핏회장 아마존 주식 매입 알려져 file 2019.05.27 6118
2599 버핏회장 아마존 주식 매입 알려져 2019.05.30 6048
2598 버지니아주 민주당 압승… 26년만에 상 하원 동시 장악 file 2019.11.12 6265
2597 버지니아비치 연쇄 총격 포함 하룻밤에 3건…2명 사망 8명 부상 file 2021.03.30 5306
2596 버지니아대(UVA), 투자 가치로 美최고 대학으로 평가돼 file 2020.01.20 6977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