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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 파병 후 외상후 장애 보여 

 

Screen Shot 2018-11-10 at 2.19.25 PM.png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의 보더라인 그릴 & 바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롱이 해병대 복무 당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전투에 투입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병대는 그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약 5년간 복무했으며, 2011년 상병 계급을 달았다고 밝혔다. 

 

롱은 기관총 사수로 복무했는데 컴뱃액션리본과 해병대 굿컨덕트메달 등 몇 개의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고 해병대는 말했다.

 

또한 그는 사건 현장에서 약 5마일 떨어진 주택가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했다고 그를 아는 이웃이 전했다. AP는 경찰관의 말을 인용해 롱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롱은 뚜렷한 범죄전력은 없고 교통사고 등으로 몇 차례 입건된 기록만 남아있다. 

 

 

그러나 경찰은은 롱이 '확장 탄창'을 사용한 것 같다면서 이는 캘리포니아에서 불법으로 분류되는 총기 부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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