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멕시코 국경 맞댄 텍사스주 엘파소에…하루 2000여명씩 몰려들어 감당 안돼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 급증 문제가 내년 미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민자에 대해 포용적 입장을 보였던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남부 텍사스주 엘파소의 리서 시장(민주당)은 “엘파소가 (이민자 유입으로)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6주 전까지만 해도 엘파소로 넘어오는 이민자는 하루 350~400명 정도였으나 최근엔 하루 2000명 이상으로 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노숙자 쉼터에 이민자를 임시로 수용하고 있지만 수용 가능 인원이 4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리서 시장은 같은 당 소속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좋은 파트너였지만 미국의 전반적인 이민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엘파소로 몰려드는 이민자는 대부분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이들은 버스와 화물열차를 타고 멕시코를 통과해 텍사스의 엘파소, 이글패스나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등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다. 특히 바이든 정부가 베네수엘라 출신에게 특별 취업 비자 역할을 하는 ‘임시보호신분(TPS)’을 부여해주면서 이민자는 더욱 빠르게 늘고 있다.

엘파소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이민자를 민주당 소속 시장이 이끌고 있는 대도시인 뉴욕·시카고·덴버 등으로 보내기 위해 버스 5대를 임차해 운용하고 있지만 턱없이 역부족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민자 수송’은 텍사스, 플로리다 등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써왔던 방법인데, 민주당 소속 시장마저 같은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로이터는 “이민자 문제가 내년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악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99 美남녀 기대수명 격차 30년 만에 최대…코로나, 약물 과다 복용 때문 2023.11.18 915
3998 美 대학에 유학 온 외국인 급증…40여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 2023.11.18 979
3997 빵 소비대국 美에서 <한국 제과점> 잘 나간다 2023.11.18 1198
3996 무자녀 부부의 노후 빈곤율, 유자녀보다 높다 2023.11.11 1595
3995 공화당, 롱아일랜드 정치권 장악했다 2023.11.11 1813
3994 FBI, 뉴욕시장 압수수색…불법 선거자금 의혹 본격 수사 2023.11.11 1535
3993 뉴욕, 팬데믹 이전에 비해 절도 건수 64% 최고 급증…LA는 61% 증가 2023.11.11 1011
3992 바이든, CNN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45% 대 49% 열세 2023.11.11 938
3991 성병 갖고 태어난 美신생아의 매독 10배 급증 2023.11.11 1155
3990 무려 14만명이 모여 사는 美 시니어 노인타운 2023.11.03 1163
3989 팬데믹 이후 늘어난 사무실 자율좌석제…직원 불만도 커졌다 2023.11.03 1375
3988 맨해튼 명물 <플랫아이언> 콘도로 개조 2023.11.03 1261
3987 앤디 김, 주지사 부인과 연방상원 경선 예상 2023.11.03 1115
3986 음주운전 사고낸 20대한인, 20년 중형 2023.11.03 1052
3985 역대급 더운 가을, 폭설…시카고 기상 이변 2023.11.03 1118
3984 미국을 병들게 하는 <외로움 유행병 시대>가 왔다 2023.11.03 1487
3983 미국내 의사 구인난 심각 2023.11.03 1202
3982 뉴욕 공립학교 학생 12만명은 집없는 노숙 가정…이민자 증가 여파 2023.11.03 1296
3981 70년대 2000명 왔던 美평화봉사단…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랐다” 2023.11.03 1113
3980 뉴욕, 필라 등 주요 미술관마다 한국 전시회 2023.10.28 184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