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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재산 빨리 불리지만, 노후에는 빈곤율 가능성 높아져

.자녀 양육이라는 짐을 짊어지지 않는 이점을 활용해 딩크족은 젊은 시기에 자산을 빠른 속도로 불린다. 그러나 이제 노년기에 들어선 딩크족 1세대의 경우 자녀가 있는 또래보다 빈곤율이 높아 인생의 황혼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딩크족이 자녀가 있는 부부보다 자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 중간값을 볼 때 자녀 없는 부부(딩크족)가 39만9000달러를 보유하고 있고, 자녀 있는 부부의 자산은 25만6000만달러로 딩크 부부보다 훨씬 적었다.

딩크족의 자산은 팬데믹 시기 급증했다. 2019년 대비 37% 증가해 10만달러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자녀 있는 부부의 자산이 30% 늘어난 것보다 증가 폭이 컸다. 

딩크족은 자녀 양육비를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자산 쌓기가 수월하다. 

이와 관련, 딩크족이 나이가 많아지면 경제적으로도 자녀가 있는 또래보다 반드시 유리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인구조사국은 2021년 조사에서 자녀가 없는 노인이 자녀가 있는 노인보다 자산을 많이 갖고 있지만, 빈곤율은 더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노년에 딩크족의 경제적 여건이 불리해지는 측면이 반영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야후파이낸스는 “자녀 없는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요양원에 가거나 간병인을 고용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드는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젊을 때는 자녀를 키우지 않아서 절약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비용이 자식이 있는 또래보다 많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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