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이복 동생이 뒤늦게 실종신고한 후 경찰이 유품 및 유전인자(DNA) 확인

121721.jpg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1976년 샌프란시스코 살인 사건의 피해 여성이 사건 발생 43년만에 혼혈 한인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한국일보 및 뉴저지주 경찰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에 거주하는 오지 기퍼드(86)씨가 미제사건 해결에 협조하면서 지난 197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여성이 기퍼드씨의 조카인 주디 기퍼드(당시 14세, 사진)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당시 14세의 주디 기퍼드의 신원을 43년만에 밝힐 수 있었던 것은 미제 살인사건 전담팀이 살인사건 피해자와 실종자들을 대조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난 2017년 주디의 남동생이었던 윌리엄 신씨가 지난 2017년 뒤늦게 주디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 기록을 확인하면서 부터였다.

신씨의 기록을 발견한 샌프란시스코 미제살인사건 전담팀의 협조요청을 받은 뉴저지 주경찰은 지난 6월 뉴저지에 살고 있는 주디의 고모 오지 기퍼드를 찾아가 주디의 유품들을 확인하고 DNA를 대조해 시신이 주디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생 윌리엄에 따르면 오지의 동생이자 주한미군이었던 마이크씨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뒤 1962년 주디를 낳았지만 이후 아내와 이혼하면서 고모인 오지가 2살 때부터 주디를 입양해 키워왔다.

경찰에 따르면 주디의 시신은 1976년 10월1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의 한 펌프장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가 젊은 아시안 여성인 것과 주머니 안에서 금목걸이와 부엉이 펜던트를 발견했지만 끝내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고 사건은 신원미상 실종사건 #40으로 남았다.

윌리엄씨에 따르면 오지는 주디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40년이 넘도록 이사를 가지도 않고 전화번호도 바꾸지도 않고 있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서 가장 무례한 도시 1위는 뉴욕

    2위 LA와 10% 넘는 차이…3위 워싱턴DC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미국 내에서 '가장 무례한(rudest)' 도시는 어디일까.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뉴욕이다.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 전역 성인 2092명에게 '...
    Date2019.12.28 Views6962
    Read More
  2. 5천만불 복권 당첨 뒤늦게 발견

    복권 당첨을 뒤늦게 알아 5,000만 달러를 받은 남성이 화제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조슈아 케인즈는 올해 8월30일 편의점에서 로또를 9달러 어치 샀다. 3개월동안 복권 구입 사실을 잊은 그는 캘거리에서 나온 1등 잭팟 티켓의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Date2019.12.28 Views6110
    Read More
  3. 배달 나섰다가 록키산맥 눈 속에 갇힌 일가족, 하루만에 구조

    눈 덮인 미국 로키산맥의 평원에서 표류하던 한 가족이 24시간 만에 구조됐다. CBS 방송에 따르면, 30대 초반인 부부와 이들의 딸(12)은 콜로라도주 노우드로의 가구 배달을 위해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출발했다. 엘패소부터 노우드까지의 거리는 약 600마일로...
    Date2019.12.28 Views6354
    Read More
  4. 20대 한인,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

    필라 인근 주택서…아들, 경찰에 살인 자백 아버지 폭행하며 "내가 격투기 선수같았다" 정신이상자도 아닌 2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를 집에서 무차별 폭행하고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패륜을 저질렀다.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카운티 검찰은 지...
    Date2019.12.28 Views8288
    Read More
  5. 워싱턴 지역 한인 15만3천명…시카고 한인인구 넘어섰다

    연방센서스국 발표…버지니아주 8만9천명, 메릴랜드주 5만8천명 등 워싱턴D.C. 지역의 경우 총 한인 인구가 15만3,030명으로 버지니아 8만8976명, 메릴랜드 5만8,474명, 워싱턴 DC 3,721명, 웨스트버지니아 1,859명 순으로 한인이 거주해, 시카고 지역 ...
    Date2019.12.28 Views9347
    Read More
  6. 미연방 국제형사 사법대사에 한인 단현명 교수 정식 부임

    노던 일리노이대학에서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인교수가 연방 국무부 국제형사 사법대사로 정식 부임했다. 단현명 교수(미국명 모스 단, 사진)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국제형사 사법대사로 지명된 바 있으며, 미상원은 단 대사의 인준안을 표...
    Date2019.12.28 Views5792
    Read More
  7. 아이 2명 태운, 포트리 40대 한인여성 음주운전 교통사고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여성 정모씨(40)가 차량에 여성아이들 2명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까지 일으켰다. 해당 여성을 경찰서로 연행한 경찰은 음주운전 및 아동 위해 혐의도 적용했으며,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석방했다. 정(40)...
    Date2019.12.28 Views6643
    Read More
  8. 연말 쇼핑매출 8,800억불로 3.4% 증가

    11~12월 온라인쇼핑 18.8% 증가, 오프라인은 제자리 연말 샤핑시즌의 온라인 매출이 올해 20% 가까이 급증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11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12월 24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8% 늘었으며, 백화점을 비롯한 ...
    Date2019.12.28 Views6214
    Read More
  9. 소수 정예 '포트 오브 엔트리' 영어실력 쑥쑥올라

    퀸즈 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빠른시가 안에 영어 실력을 쌓아 꿈을 이루세요" 퀸즈 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 ACC)가 비영어권 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포트 오브 엔트리(Port of Entry)' 등록을 받고 있다 지난 198...
    Date2019.12.28 Views5459
    Read More
  10. 美 플로리다 77세 남편, 26살 아내에 사기를 당한 것일까?

    결혼 직후 남편 계좌에서 100만불 현금 인출 안되자 67만불 수표 현금 바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20대 여성이 돈을 목적으로 70대 남편과 결혼했다는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ABC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린 헬레나 할폰(26)은 지난...
    Date2019.12.28 Views6819
    Read More
  11. 미국 아이비리그 지원자 감소하면서 조기전형 명문대 합격률 상승

    하버드, 예일, 유펜 등 아이비리그 지원자 감소, 경쟁률 높아진 브라운 합격률 하락 아이비리그를 비롯 주요 사립 명문대학의 올 조기전형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조기 전형의 특징이라면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
    Date2019.12.28 Views6704
    Read More
  12. 10년간 모바일 최강앱은 '페이스북'…돈 많이 번 앱은 넷플릭스

    지난 10년간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통계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수가 가장 많았던 앱으로 페이스북이 꼽혔다. 특히 페이스북 외에도 페이스북...
    Date2019.12.28 Views6434
    Read More
  13. 뉴욕에 빈곤한 한인노인들 많다

    연방센서스국 통계…빈곤율 타지역보다 높아 13.5%는 65세 이상…뉴저지 12.4%보다 높아 뉴욕의 한인인구가 뉴저지나 타지역에 비해 고령층이 많고, 노인들의 빈곤율 또한 높아져 한인노인 5명 중 1명은 빈곤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
    Date2019.12.24 Views6091
    Read More
  14. 퀸즈 거주 50대 한인남성 실종 신고

    김형씨, 루즈벨트 아일랜드서 마지막 모습 퀸즈 아스토리아에 거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실종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찰국 114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 형(55, 사진)씨가 루즈벨트 아일랜드 546 Main St의 아파트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
    Date2019.12.24 Views6051
    Read More
  15. 한인학생이 명문대 졸업식 대표연설

    최한나양, 미서부 UC버클리 졸업식에서 미서부의 명문 UC 버클리 겨울 졸업식에서 한인 여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UC 버클리 겨울 졸업식에서 한인학생 최한나(사진)양은 650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사회정의와 자신의 꿈에 대한 연설을...
    Date2019.12.24 Views7748
    Read More
  16. 미주 한인여성이 사상 첫 미국 대사직에 임명됐다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 상원서 인준…20년간 국무부 주요 보직 거쳐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여성이 미국의 대사직을 맡게 됐다. 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는 청문회를 통해 유리 김(사진) 주 알바니아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마쳤다. 이에 따라 ...
    Date2019.12.24 Views5724
    Read More
  17.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 유대교 회당 3,750만불에 팔려

    중국계 투자가 매입…회당은 유지하고, 주차장에 12층 빌딩 신축 퀸즈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 38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의 주차장 부지가 중국계 투자가에게 팔렸다. 부동산 전문 매체, 더리얼딜에 따르면 중국계 투자가인 슌 퀴안 리우는 플...
    Date2019.12.24 Views7160
    Read More
  18. "종이호랑이 트럼프 위협 안 먹혀"

    북한, 미국에 '새해 선물' 도발 가능성 높아 북한이 경고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미국이 실시간 북한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북한이 시기를 늦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새해 신년사 이후 도발할 수 있다는 전망...
    Date2019.12.24 Views6418
    Read More
  19. LA국제공항에 노숙자 몰려…올해 신고 1천여건…"승객들 위협"

    최근 LA국제공항(LAX)에 노숙자들이 몰리면서 승객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매일 평균 130여명의 노숙자들이 LA국제공항에서 잠을 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노숙자들이 관광객들에게 침을 뱉거나 어린이들을 위협하면서 관련 민원이 ...
    Date2019.12.24 Views6107
    Read More
  20. 류패밀리재단, 한인학생 20명에 2천불씩 총 4만불 수여

    류패밀리재단이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제25회 설봉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20명에게 각각 2,000달러씩 총 4만달러를 수여했다. 재단은 뉴욕과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미 동북부 12개주 소재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
    Date2019.12.24 Views644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