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벼룩시장님이 새글을 등록하셧습니다.Close
조회 수 65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이민국 감사업체 6,812곳 3년 전보다 4배나 늘어

마켓, 봉제, 의류업에 집중, "장사 힘든데 걸릴라" 불안

 

 

미 전국적으로 불법 체류자 고용업체 단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단속 건수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가주 일원 한인 업체들도 이민당국의 이같은 불체 고용주 단속 강화로 인해 곤욕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종업원 고용자격 확인(I-9) 감사 업체 수는 모두 6,81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회계연도 1년 동안 벌인 I-9 감사업체 수 1,701곳 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특히 이 기간 형사법 위반으로 체포된 수는 2,048명으로 지난 한해 동안 체포된 500명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연방이민당국이 불체고용 업체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향후 이민 단속의 초점을 불체 고용된 직원을 둔 업체에 맞추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불체 고용주 단속 강화는 남가주 일원 한인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ICE는 이미 올해 초 샌디에고 시온마켓을 급습해 한인을 포함해 불법체류 신분 종업원 26명을 체포한데 이어 다음날 어바인 시온마켓에 대한 전격적인 I-9(고용자격확인서) 감사를 실시했다.

불체자 종업원 비율이 높은 마켓과 봉제, 의류 업계 관계자들은 이민당국이 한인 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황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인 봉제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민당국이 지난해 몇몇 업체에 대한 I-9 감사를 벌인 뒤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이를 시정하지 않은 일부 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민당국의 고용업체 단속은 당국의 지적을 무시한 채 불법체류 신분이나 서류불일치 직원을 계속 고용했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돌고 있어 언제 단속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고 전했다.

또 업계 관계자는 “불경기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되면서 장사가 힘든데 계속되는 불체자 단속 공포에 대부분의 업주들이 떨고 있다”며 “한인 마켓, 음식점, 의류업체 대부분이 불체신분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어 단속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미칠 파장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513 민주당, 국경장벽+드리머 3년 맞교환 거부 file 2019.01.22 7797
2512 민주당, "연방의회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발의 file 2018.04.24 6895
2511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당선되면 최고령인 78세 취임 file 2020.08.24 7495
2510 민주당 워런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file 2019.02.12 6190
2509 민주당 내들러 위원, 뮬러 보고서 원본 제출 요구 2019.04.19 8367
2508 민주당 美상원의원 살해 협박받아 file 2017.12.19 8245
2507 민주당 "백악관 캐버노 FBI조사 제약" 비난. file 2018.10.07 6961
2506 민주-공화당 합의 없으면…올해 말까지 1,200만명 실업수당 중단 file 2020.12.01 5983
2505 민주 전당대회 주인공은 바이든 아닌, 미셸 오바마였다 file 2020.08.24 6814
2504 민간인이 된 트럼프, 대통령 연금 얼마 받나…탄핵시 무일푼 file 2021.01.28 5466
2503 미투운동에 포위된 워싱턴…'정관계 19명' 옷 벗었다 file 2018.10.02 7520
2502 미투 운동으로 권력가 201명 낙마. file 2018.10.28 8236
2501 미중 글로벌 엔진, 동시 이상신호 file 2019.03.12 8080
2500 미중 갈등에도 중국인의 美주택 구입 증가 file 2019.01.15 7204
2499 미주리주, 홍수로 비상사태 선언 file 2018.02.27 8846
2498 미주리주 대형 십자가 FFRF 철거 압박 받아 file 2018.12.24 7049
2497 미주리 월마트 중무장 남성, 수정헌법 시험? file 2019.08.13 6839
2496 미주 한인여성이 사상 첫 미국 대사직에 임명됐다 file 2019.12.24 5928
2495 미전역에서 추방재판 계류중인 한인 무려 7백여명 file 2018.07.21 7751
2494 미연합감리교(UMC), 동성애 문제로 탈퇴 급증 file 2023.07.15 2709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