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부티지지, 민주당 후보 대선 2위 오르기도…아이오와선 1위 달려

하버드 출신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 "동성애, 결국 발목 잡을 것"

 

120735.jpg

 

 

미국 민주당의 최연소 대선 주자 피트 부티지지(3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의 인기가 치솟자 미국 안팎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가 남성 배우자를 둔 동성애자임에도 그의 인기를 견인하는 지지층이 보수 성향 중, 장년층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이 강력하게 지배하는 미국 정치에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가 주요 정당의 대선 주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부티지지는 퀴니피액대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24%)에 이어 16% 지지율로 처음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년 2월 가장 먼저 경선을 실시해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수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부티지지는 미국에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최저 연령(35세)을 갓 넘겼다. 그런데 그의 핵심 지지층은 진보 정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은퇴한 중, 장년층,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다. 76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는 2차 세계대전 직후 태어나 20세기에 절정에 달한 미국의 풍요와 자유를 이끌고 누린 세대다. 구매력도 높고 투표율도 높다. 반면 부티지지와 같은 또래인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탓에 학자금 부채 탕감이나 부유세 신설 등 급진적 좌파 공약을 내건 70대 주자 샌더스와 워런을 지지한다.

부티지지가 중도 이념 공약을 내세운 면도 있지만, 그의 경력과 이미지도 중, 장년층에 어필한다. 그는 하버드대와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매킨지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아프간 전쟁에 참전했고 교회 예배에 꼬박꼬박 참석한다. 

그의 유세장을 가득 채운 흰 머리의 지지자들이 "나도 저런 똑똑하고 반듯한 손자 두면 좋겠네" "옛날 존 F 케네디 대통령 보는 것 같아"라며 열광한다.

부티지지의 장점이 많은 덕에 '동성애자'라는 일종의 제약 요소는 아직 특별한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 아시안 대학생 중퇴율 15% 넘어…백인계 학생은 21.8%

  2. 고급자동차 시승한 후 도주한 신종 범죄…한인 2인조 체포

  3. 아마존, 한국 판매자 지원 강화

  4. "운전할 때나 걸으면서 핸드폰 절대 보지 마세요"

  5.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 각본,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

  6. 에스퍼 美국방장관, '북한 도발 조짐'

  7. "트럼프는 잘망스러운 늙은이"

  8. "여행 왔다가 오버스테이해 불법체류자로…이민생활이 힘겹다"

  9. LA-라스베가스를 오가며 상습 성폭행한 40대 한인 체포돼

  10. ACT 제출 폐지됐지만…명문대 등 300여 대학은 필수 또는 권장

  11. 뉴욕과 LA 등 미국내 대도시에 자율주행 버스 곧 등장

  12. 한인 자살율, 美인종 중 최고

  13. No Image 07Dec
    by
    2019/12/07 Views 6474 

    불체자 고용업체 단속 급증…한인업주 '덜덜'

  14. No Image 07Dec
    by
    2019/12/07 Views 6680 

    美 플로리다 해군기지서 총격, 11명 사상…이틀간 두 번째 발생

  15. 30대 한인, 캘리포니아주 라팔마 시장에 선출돼

  16. 이민청원서와 영주권 신청서의 동시 접수가 폐지된다

  17. 웨체스터 70대 한인여성 뺑소니 사망

  18. 07Dec
    by 벼룩시장
    2019/12/07 Views 6150 

    동성애 대선 주자가 美 보수 중년, 장년층을 사로잡았다?

  19. 자동차 후진할 때 사고 위험 높다

  20. 좋은 항공좌석 앉으려고 아픈 척 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