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가족이 수차례 신고했는데 무관심… 자신의 아파트서 사망한 美 해군 전역자

112634.jpg

3년 전부터 가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한 미 해군 전역자가 자신의 아파트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로널드 웨인 화이트(사진)가 살던 텍사스주 댈러스 데소토 주상복합지구의 3층 건물 관리인이 몇년째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실을 미심쩍게 여겨 맨 위층 구석진 아파트의 문을 부수고 들어갔더니 고인이 주방 바닥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사는 어머니 도리스 스티븐스를 비롯한 가족들은 오래 전부터 당국에 여러 차례 신고했는데도 당국이 자택조차 수색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세상을 떠날 때 나이가 51세였던 화이트는 군 전역 후 국방 관련 사업을 벌였고 부인과 이혼 뒤 혼자 살았으며 해외 출장이 아주 잦았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한달에 두 차례 저도 안부 전화를 하곤 했는데 3년 전부터 뚝 끊겼다. 도리스는 여러 경찰서에 아들이 실종됐다고 신고했지만 번번이 아들이 성인이며 해외로 출장 갔을 것이란 말만 되풀이해 들었다며 수사 팀조차 꾸려지지 않았다고 어이없어 했다. 사립탐정을 고용하고 싶었지만 가난해 그러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녀는 댈러스의 ABC 계열 WFAA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커다란 의문은 세상에나, 우리 아들이 자기 아파트에서 숨져 있었는데 어떻게 누구도 모를 수 있었느냐”라고 되묻고 “그 숱한 나날, 휴가를 보내면서까지 아무도 그를 찾는 데 도와주지 않으려 해서 괴로웠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아파트가 3층 짜리 현대식 건물의 북서쪽 구석에 자리하고 모든 창문들을 걸어 잠근 상태라 오랫동안 주검이 눈에 띄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지만 사실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

경찰관들은 처음 아파트에 들어갔을 때 고인이 죽기 전 한동안 아파트에 머물렀음을 알아챌 수 있었으며 아무런 범죄나 범법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파트 안에서는 그가 3년 전 당뇨병 치료를 받은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가 발견됐고 덮개를 씌운 그의 픽업 트럭이 근처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86 캘리포니아 전역에 산불 비상사태…230만명 강제로 전기끊겨 file 2019.10.30 7315
2485 DACA 신규접수 허용 무기 연기돼 file 2018.07.28 7315
2484 가족이민 계속 제자리…취업이민 오픈 file 2020.11.25 7314
2483 뉴저지 공립학교 교사 인종적 다양성 부족 file 2019.02.12 7313
2482 밀입국아동 성추행 수용소직원 체포 file 2018.08.08 7312
2481 망명신청중 미국 입국 불가능해 진다 file 2018.11.27 7311
2480 브룸버그 전 시장, 존스홉킨스대에 18억 달러 쾌척 file 2018.11.20 7311
2479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매브니) 대기자 500명 강제퇴출 file 2018.10.16 7310
2478 오바바, 앤디 김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후보 공식지지 file 2018.08.05 7310
2477 美 신발매장 대형거울에 깔려 2세 여아 file 2018.03.06 7308
2476 美 인종주의적 증오단체 총 1천개 단체 활동 2018.02.23 7306
2475 미국에서 북한 독자타격설 확산…문재인정부 "전쟁은 안돼" file 2017.12.08 7305
2474 플로리다주, 교사의 학교무장 허용 file 2018.03.13 7304
2473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때문에 불합격" 청원서 file 2019.05.12 7303
2472 외국인 '소셜네트웍 연인' 사기 빈발 file 2018.08.14 7303
2471 스탠포드대 학자금 심사서 주택자산 고려 않기로 file 2018.12.24 7302
2470 사형 집행 4시간 전 집행 정지 명령으로 목숨 건진 美 사형수 file 2017.08.27 7302
2469 美 GM노조 12년만에 파업…갈등 장기화 한국GM에 악영향 file 2019.09.22 7301
2468 12세 소녀 성폭행 살인범 체포 file 2018.07.02 7301
2467 감독들, 미국 영화관 멸종 위기 경고 file 2020.10.12 7300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