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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파산 후 매장 재오픈…장난감 판매 매장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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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장난감 왕국’이 재건의 첫발을 내디뎠다. CNN방송에 따르면 완구업체 토이저러스는 최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 위치한 파라무스에 있는 한 샤핑몰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2년 전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미국 내 700여개 매장이 문을 닫은 이후 새롭게 문을 연 첫 매장이다.

토이저러스는 새로운 매장을 기존 매장과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히 장난감을 파는 장소가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난감이 쭉 늘어선 진열대 대신 트리 하우스와 독서 공간, 영화관 등이 설치됐다. 고객이 장난감을 사기 위해 매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오도록 설계했다.

토이저러스는 매장 크기도 대폭 줄이고, 상품도 1,500개 정도만 배치했다. 대신 매장에 온라인 샤핑몰과 접속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주문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쉽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샤핑몰에는 1만5,000개 이상이 상품이 등록돼 있다.

매장 안에는 곳곳에 센서가 설치돼 고객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좋아하는지, 매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등의 정보를 모아 분석하기 위함이다.

토이저러스는 매장 혁신을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베타(B8TA)와 손잡았다.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회사 베타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토이저러스의 매장 운영과 판매, 재고관리 등을 지원한다. 토이저러스는 온라인 샤핑몰 운영도 미국 종합 유통업체 타깃에 맡겼다.

토이저러스는 수익을 내는 방식도 완전히 바꿨다. 더는 매장 판매 수익에 기대지 않는다. 장난감을 도매로 받아 중간이윤을 붙여 파는 것이 아니다. 

매장에서 팔리는 매출은 모두 해당 장난감 제조사가 가져간다. 대신 토이저러스는 매장에 입점한 완구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장난감 판매회사에서 완구업체가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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