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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거스대 수업료 전년대비 2.9% 인상  

럿거스 대학 교욱 B40 - 복사본.jpg

 

뉴저지의 대표적 주립대인 럿거스대의 연간 수업료가 1만5,000달러를 넘어서게 됐 다. 럿거스대 이사회는 2019~2020학년도 뉴브런스 윅 캠퍼스의 거주민 학생기 준 수업료와 수수료를 1만 5,407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인상된 것이다. 이 같은 인상폭은 지난 5년 간 평균 인상률 2.1%를 상회 하는 것이다. 또 전국 4년제 주립대 수업료 평균인 1만240 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높다 는 비판이 나온다. 수업료 외 에 기숙사비와 식비 등을 합 한 연간 등록금은 전년 대비 802달러 늘어난 2만8,482달러 라고 럿거스대 측은 밝혔다. 4년 졸업을 위해서는 10만 달러를 훌쩍 넘는 학비가 드 는 셈이다. 비거주민 학생의 경우 부담 이 훨씬 더하다. 대학 측에 따 르면 비거주민 학생의 연간 등록금은 4만5,264달러로 전 년보다 1,276달러 늘었다. 럿 거스대는 2010년 이후 매년 수업료를 인상하고 있다. 대 학 측은 수업료 인상 이유에 대해 노조와 새롭게 맺은 근 로 계약으로 인해 인건비 부 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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