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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얼룩진 미국...주말에 잇단 대형 총격사건 발생 

마늘축제 총기난사로 19명 사상...브루클린선 12명 사상 

2019-07-30_13h30_41.png

 

뉴욕 브루클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캘리포 니아주 북부에서 열린 마늘축제 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 된 용의자 1명을 포함한 최소 4명 이 사망했으며 15명이 부상을 입 었다. 경찰은 또 한 명의 용의자 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 행 중이다. 캘리포니아 북부 산타클라라시 인근 길로이에서 열린 ‘길로이 마 늘축제’(사진)에서 20~25발의 총 성이 연속으로 울려퍼진 뒤 잠시 총격이 멈췄고, 수만명의 사람들 이 대피하기 시작하면서 축제장 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가 있다 는 제보를 받고 연방 정부에 지 원을 요청해 수사를 확대하는 중 이다. 길로이 마늘축제는 미국 최대 음식축제 중 하나로 매년 10만명 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인기 축 제다. 길로이는 샌프란시스코에 서 약 176km 떨어진 인구 5만명 의 소도시다. 앞서 전날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수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에 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 망하고 11명이 다쳤다. 뉴욕포스 트는 목격자 증언을 통해 총기 난 사 용의자는 2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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