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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총기난사에도 공화당 의원 인터뷰 거절  

정치권 미적거리는 사이 시민들 자력으로 대응  

인터뷰 거절.jpg

 

두 차례나 연속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무려 30명이 사망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이 사건 과 관련, CNN 인터뷰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더힐에 따르면 이날 CNN 정치토론 프로그 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 진행자 겸 저널 리스트 태퍼는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텍 사스를 대표하는 공화당 소속 주지사와 부지 사, 상원의원들을 초대했지만 이들이 모두 거 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하이오 공화당 주지사도 거절했다" 며 "우리는 백악관 관계자 중 이 총기 사건과 관련해 논의할 만한 관계자 출연도 요청했으 나 이 요청도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이 미적거리는 사이 시민들은 총기 사건에 자력으로 대응해야 했다. 로이터통 신은 지난달 30일 미시시피주 북부 사우스 헤이븐 월마트 매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에서 당시 현장 직원들이 동료들과 고객들 을 재빨리 출구로 안내해 위험에서 벗어나 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월마트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받는 총 기 대응 훈련에 따른 것이다. 월마트 직원들 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이 훈련을 이수하고, 매년 4번씩 컴퓨터 가상 훈련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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