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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겐 미국 국적을"… 중국 임신부들 우르르 원정출산
美 본토는 비자 발급 강화했지만 사이판은 45일 무비자 입국

 

미국국적.jpg

 

미국령 사이판이 자녀에게 미국 국적을 만들어주려는 중국 여성들의 원정 출산지로 인기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미 본토가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한 데 반해 사이판은 무비자로 45일간 체류할 수 있어 1인당 평균 5만달러의 비용에도 중국인 임신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중국인 임신부가 지난해 사이판에서 낳은 아기는 472명으로 2008년 8명에 비해 53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태어난 중국 아이가 작년에는 사이판의 전체 주민이 낳은 아기 숫자를 추월했다. 사이판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에는 임신한 중국 여성들이 통역사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띤다. 
미국을 향한 원정 출산은 중국인들 사이에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사이판이 원정 출산지로 각광을 받는 것은 미국령 중 유일하게 4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관광 수입이 72%를 차지하는 사이판은 지난 2009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 정책을 도입했다. 사이판은 상하이나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에서 비행기로 4~5시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이곳을 찾은 해외 관광객 약 6만명 중 36%가 중국인이었다.
중국 여성들의 원정 출산지로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2015년 미 이민관세국이 원정 출산을 '비자 사기'로 규정해 단속을 벌인 이후 사이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는 '글로벌 베이비8.com' 같은 사이판 원정 출산 알선 사이트들이 등장해 왕복 비행편 예약부터 숙박, 병원, 산후 조리 등 출산 전 과정을 안내하는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5성급 호텔을 제공하는 최고 8만달러짜리 상품도 등장했다.
이런 열풍을 반영해 2013년 중국에서 미국 시애틀로 원정 출산을 떠난 중국 여성이 운전사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시절인연(Finding Mr. Right)'이 제작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임신 중인 아내와 사이판으로 건너온 한 중국인 남성은 월스트릿저널에 "중국에선 모든 것이 안전하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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