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이수정이 오이 콩국수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오늘도수정완료’ 채널 캡처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근육 감소와 면역력 저하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40대 중반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근육량을 지키면서 체중을 감량하려면 굶는 대신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지켜야 한다.
쇼호스트 이수정(50)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용 단백질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콩, 근손실 막고 요요 예방
이수정은 국수 면 대신 채 썬 오이를 넣은 콩국수를 선보였다. 그녀는 “40대 중반 이후로는 굶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다”며 “굶으면 근육이 빠지는 나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콩은 고단백·고식이섬유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위장에 오래 머물며 포만감을 유발해 과식을 막아주고,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을 예방한다.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은 다이어트 후 찾아오는 요요 현상을 막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콩을 지속해서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모두 적었다.
콩에는 다이어트 중 부족할 수 있는 미량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포만감 높이는 오이 활용
다이어트 중 국수나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고 체지방 축적이 유도된다.
따라서 흰쌀밥, 백미, 흰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고 현미, 귀리, 퀴노아, 고구마, 콩류 같은 복합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섭취하는 식사 순서를 지키는 것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수정처럼 면 대신 오이를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오이는 100g당 약 15kcal에 불과한 초저칼로리 식품으로,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 중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오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으므로, 콩국물이나 닭가슴살, 계란, 두부 같은 고단백 식품을 반드시 함께 곁들여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