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행복한 나날.png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 지역에 살던 젊은 여성 메그 존슨(Meg Johnson)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 또 한 번 인생을 살아갈 기회를 얻었다. 메그는 지난 2002년 15살 때, 바이러스에 감염돼 심장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신금염’을 앓기 시작했다.
약물치료를 진행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 위험했던 순간을 넘겼다.
이후 메그는 음악가인 남편 나탄(Nathan)을 만나 결혼을 했고, 사랑하는 남편의 아기를 낳고 싶던 메그는 임신에 성공했다. 메그는 결혼과 임신 출산 등 행복했던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불행은 곧 다시 찾아왔다.
메그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아기 엘리 케이트(Eliee Kate)를 건강하게 낳았고 순탄하게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메그는 갑작스럽게 상태가 안 좋아졌고 의료팀이 손을 쓸 새도 없이 조용히 눈을 감고 말았따. 현재 의료팀도 메그의 죽음에 놀라워하며 사인을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병명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그는 자신이 과거 심장이식을 받은 것처럼 ‘장기기증’으로 한 사람의 삶을 되찾아주고 떠났다. 그녀의 건강한 장기는 위독한 환자 50명의 목숨을 살렸으며,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메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 나탄은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딸 엘리와 덩그러니 남았다.
나탄은 현재 사랑하는 메그의 죽음을 이기지 못해 패닉에 빠졌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7 시한부 아빠와 딸들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춤 file 2017.07.14 8005
46 임신한 여성 앵커에 "역겹다"며 인격모독 file 2017.07.14 8630
45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 "2020년 美 대선 출마 선언" file 2017.07.14 9024
44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0파운드' 초대형 메기 잡혀 file 2017.07.14 7241
43 뉴욕시, 3200만불 예산 투입 '쥐와의 전쟁' 시작 file 2017.07.14 8682
42 美 14세소녀, 욕조서 휴대폰 충전 중 감전사 file 2017.07.14 9197
41 공화당, 오바마케어 대체하는 트럼프케어 수정안 공개 file 2017.07.14 6893
40 이민가기 제일 좋은 나라 순위…미국, 겨우 7위 file 2017.07.14 7278
39 이민국, '모든 불법이민자 걸리면 체포' file 2017.07.11 8727
38 美 항공기서 난동 피우던 승객, 승무원이 와인병 휘둘러 제압 file 2017.07.11 7264
37 미국, 사람 생각 읽을 수 있는 '마법의 모자' 개발 중 file 2017.07.11 6782
36 트럼프 집권 후, 백악관 남녀 임금차 3배 더 벌어져 file 2017.07.11 6112
35 불가능을 극복한 감동의 뇌성마비 美 보디빌더 file 2017.07.11 8115
34 오바마 전 대통령, 퇴임 6개월 만에 정치활동 재개 2017.07.11 6545
33 '공정 수익분배' 위해 구글·페북 미국 언론사 2,000곳, 단체협상 나선다 file 2017.07.11 8963
32 '의족'에 도시 이름 써 '인증샷' 남기며 세계 여행을 즐기다 file 2017.07.11 9263
31 미국, 북한 ICBM 방어망 구축 못해 file 2017.07.11 6914
30 헤일리 유엔대사, "북한, 고맙다" 트위터 올려 비난 file 2017.07.11 6797
29 미국-멕시코 국경 밀입국자 다시 급증 2017.07.11 6483
28 이민국 인터뷰서 범죄사실 숨겼다가… file 2017.07.07 6640
Board Pagination Prev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