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4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영업 진료 허위로 부풀려 650만불 벌금 합의

의료관계자 홍씨, 플러싱 내과 김씨도 기소돼

100841.jpg

 

메디케어 허위 청구 등 각종 의료 사기가 지속되면서 이에 대한 연방 보건당국의 단속 또한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특히 한인 및 아시안계 의사들이 의료 사기를 주도하거나 적극 가담했다가 연방 당국에 기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LA에서는 아시안계 의사들이 포함된 유명 안과 그룹이 허위 청구 등의 수법으로 메디케어 사기를 벌여오다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연방 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LA,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명 안과그룹 RIC가 의료비 허위청구 등으로 기소돼 연방 정부와 635만달러,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30만 달러 등 허위진료에 따른 메디케어 청구액 665만 달러의 추징에 합의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중국계 안과의사 탐 챙 박사가 이끄는 RIC 네트웍 그룹 내 병원들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망막 질환 전문 병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상대로 검안 검사 등 허위로 메디케어를 청구해 부당 이익을 챙겨왔다.

병원 의사들은 환자들이 받지도 않은 치료나 검안 검사 등 실제 제공하지도 않은 검사 및 치료를 최대한 부풀려 허위로 메디케어에 청구했으며, 환자 유치를 위해 다른 환자를 소개하는 환자들은 본인부담금을 청구하지 않는 등 의료법 위반도 저질렀다.

RIC의 메디케어 사기 행각은 동료 의사들이 내부고발을 함에 따라 당국에 알려지게 됐고, 연방검찰은 수사를 통해 자료를 확보, 이들을 기소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아시안계 안과그룹 이외에도 의료 사기에 연루된 한인 의사들이 잇따라 사법당국의 철폐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한인 여성 홍모(53)씨는 남편과 함께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공범들과 함께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모집, 메디케어 커버 대상이 아닌 마시지나 침술 및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 뒤 이들에게 물리치료 서비스를 한 것처럼 연방 당국에 허위 청구를 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 받았다.

홍씨와 공범들은 수년간 총 600만달러가 넘는 의료비를 허위 청구했으며, 이중 약 400만달러를  실제로 지급받아 착복했다. 

한편 뉴욕에서도 지난 4월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선상 141가 인근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내과 전문의 김모씨가 최근 3년간 허위로 메디케어를 청구, 31만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겨온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기소된 바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15 중국 투자자 미국 부동산 매입 규모 최저 기록 file 2019.02.26 5991
2314 경제 호황 맞으면서 FBI 구인난 file 2019.02.26 8354
2313 아카데미 각색상 리 감독, 수상 소감 통해 트럼프 비판 file 2019.02.26 7872
2312 美 12세 소년, 놀이방 개조해 핵융합 실험…최연소 기록 바뀌나 file 2019.02.26 7640
2311 39년간 '억울한 옥살이'한 70대 美남성, 2100만불 배상받아 file 2019.02.26 9269
2310 美 경제학자 절반, 내년 후반기 미국 경기침체 시작 2019.02.26 6929
2309 대학 합격 대기자 명단 합격률 해마다 달라져 file 2019.03.05 7020
2308 뉴욕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시행 예정 file 2019.03.05 7614
2307 엑셀시어 스칼라십 수혜자 전체 3.2%에 불과 file 2019.03.05 7363
2306 퀸즈의 한 고교교장, 교내 마리화나 흡연 방조 file 2019.03.05 6922
2305 미국 밀입국 지난 3개월간 24만명 file 2019.03.05 6985
2304 베트남 난민들, 미국서 추방위기 file 2019.03.05 7266
2303 새로운 버전 '드림법안' 재추진 file 2019.03.05 6337
2302 주택공급 높은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해 file 2019.03.05 6255
2301 애플,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직원 더 채용 file 2019.03.05 8506
2300 아이폰 권총 오인 흑인 청년 사살 경관 무혐의 file 2019.03.05 9269
2299 병원 의료비 해결방안 제시해야 file 2019.03.05 7247
2298 다시 고개 드는 탄핵론 file 2019.03.05 6711
2297 주 예루살렘 미국 영사관 공식 폐쇄 file 2019.03.05 7378
2296 美농가 부채, 1980년 이후 최악 수준으로 떨어져 file 2019.03.05 8363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