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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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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진료 허위로 부풀려 650만불 벌금 합의

의료관계자 홍씨, 플러싱 내과 김씨도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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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허위 청구 등 각종 의료 사기가 지속되면서 이에 대한 연방 보건당국의 단속 또한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특히 한인 및 아시안계 의사들이 의료 사기를 주도하거나 적극 가담했다가 연방 당국에 기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LA에서는 아시안계 의사들이 포함된 유명 안과 그룹이 허위 청구 등의 수법으로 메디케어 사기를 벌여오다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연방 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LA,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명 안과그룹 RIC가 의료비 허위청구 등으로 기소돼 연방 정부와 635만달러,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30만 달러 등 허위진료에 따른 메디케어 청구액 665만 달러의 추징에 합의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중국계 안과의사 탐 챙 박사가 이끄는 RIC 네트웍 그룹 내 병원들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망막 질환 전문 병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드는 환자들을 상대로 검안 검사 등 허위로 메디케어를 청구해 부당 이익을 챙겨왔다.

병원 의사들은 환자들이 받지도 않은 치료나 검안 검사 등 실제 제공하지도 않은 검사 및 치료를 최대한 부풀려 허위로 메디케어에 청구했으며, 환자 유치를 위해 다른 환자를 소개하는 환자들은 본인부담금을 청구하지 않는 등 의료법 위반도 저질렀다.

RIC의 메디케어 사기 행각은 동료 의사들이 내부고발을 함에 따라 당국에 알려지게 됐고, 연방검찰은 수사를 통해 자료를 확보, 이들을 기소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아시안계 안과그룹 이외에도 의료 사기에 연루된 한인 의사들이 잇따라 사법당국의 철폐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한인 여성 홍모(53)씨는 남편과 함께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공범들과 함께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모집, 메디케어 커버 대상이 아닌 마시지나 침술 및 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 뒤 이들에게 물리치료 서비스를 한 것처럼 연방 당국에 허위 청구를 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 받았다.

홍씨와 공범들은 수년간 총 600만달러가 넘는 의료비를 허위 청구했으며, 이중 약 400만달러를  실제로 지급받아 착복했다. 

한편 뉴욕에서도 지난 4월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선상 141가 인근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내과 전문의 김모씨가 최근 3년간 허위로 메디케어를 청구, 31만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겨온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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