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주거 불안에 단체행동 나선 미국의 세입자들

최근 미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임대료 인상과 퇴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세입자 조합이 결성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1877달러로, 1년 전보다 14.1%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월평균 임대료가 전년보다 39.9% 오른 2290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작년 연말 대부분의 주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집세를 연체한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를 종료하면서 수백만 가구가 퇴거 위기에 처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거리에 나앉게 생긴 세입자들은 조합을 결성해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 생긴 세입자 조합은 수백개에 달한다. 

세입자 조합은 집주인에게 건물 개선이나 퇴거 유예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일부터 공개 시위 개최, 임대료 파업 운동 등을 벌인다. 규모가 커질 경우 주정부와 직접 교섭을 시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세입자 조합은 건물 단위로 결성되지만, 최근에는 다른 건물이라도 소유주가 같은 세입자를 통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세입자 조합은 노동조합과 달리 법적 지위가 없기 때문에 교섭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선 세입자 조합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75 16세 주인 지키다 총맞은 '영웅견' file 2018.02.27 9927
3474 ATM 오작동 후 돈빼냈다가 '피소' file 2018.02.27 8211
3473 취업확률 워킹맘 제일 높아 file 2018.02.27 12599
3472 '왕따' 자살 NJ고교생 유족, 62만불 보상금 받아 file 2018.02.27 8986
3471 미국인이 일본서 토막살해…피해자는 20대 여성 file 2018.02.27 8728
3470 뉴요커, 내집 마련위한 10% 다운페이 마련에 20년 file 2018.02.27 7273
3469 LA 등에 '호텔' 급증…현재 75개 호텔 건축 중 file 2018.02.27 9881
3468 '플로리다 총격범' 제보 경찰이 18차례나 묵살 file 2018.02.27 8005
3467 이민자 체포사유, '음주운전' 최다…범죄없는 불체자 체포 급증 file 2018.02.27 8437
3466 플로리다 고교 총기 참사 후 "미국인 70% 총기규제 찬성" file 2018.02.27 8834
3465 미국 청소년들 "15~19세, 매년 2300여명씩 총기 관련 사망" file 2018.02.27 8585
3464 퀸즈 서니사이드 콘도 매니저 퇴출 file 2018.02.27 8789
3463 캘리포니아주, '삶의 질' 최하위 file 2018.03.06 9635
3462 美 총기사망 중 60%는 자살 file 2018.03.06 8465
3461 연방대법원, 이민구치소 '무기한 구금' 판결…파장 file 2018.03.06 10485
3460 "백인,동양계 남성 취업 역차별" file 2018.03.06 9938
3459 "카지노 재벌이 성폭행, 아이 낳아" file 2018.03.06 7586
3458 캘리포니아주 아시안 판사 임명률 6년간 10% 2018.03.06 9038
3457 美 신발매장 대형거울에 깔려 2세 여아 file 2018.03.06 7487
3456 캘리포니아주 임명직 및 선출직 한인판사 늘어 2018.03.06 8577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