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7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주거 불안에 단체행동 나선 미국의 세입자들

최근 미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임대료 인상과 퇴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세입자 조합이 결성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 1877달러로, 1년 전보다 14.1%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월평균 임대료가 전년보다 39.9% 오른 2290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작년 연말 대부분의 주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집세를 연체한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세입자 퇴거 유예 조치를 종료하면서 수백만 가구가 퇴거 위기에 처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거리에 나앉게 생긴 세입자들은 조합을 결성해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 생긴 세입자 조합은 수백개에 달한다. 

세입자 조합은 집주인에게 건물 개선이나 퇴거 유예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일부터 공개 시위 개최, 임대료 파업 운동 등을 벌인다. 규모가 커질 경우 주정부와 직접 교섭을 시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세입자 조합은 건물 단위로 결성되지만, 최근에는 다른 건물이라도 소유주가 같은 세입자를 통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세입자 조합은 노동조합과 달리 법적 지위가 없기 때문에 교섭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선 세입자 조합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82 뉴저지, 5월4일부터 1회용품 사용금지 2022.04.22 4600
3481 뉴저지, 마리화나 판매 시작…구입 장사진 2022.04.22 4368
3480 세계 최고령 개는...만 21살된 美 치와와 2022.04.22 4261
3479 코로나 주춤하면서 美교회 대면예배 시작…교인들, 여전히 주춤 2022.04.22 4614
3478 미국 장례산업에 격변이 찾아왔다… 화장이 전체 과반 차지 2022.04.22 5171
3477 20대 운전자, 유죄 시인…한인 동승자 사망 2022.04.15 4666
3476 뉴저지주서 마리화나 4월 20일부터 판매 2022.04.15 4569
3475 5명 평균키 203㎝, 기네스북 오른 이 가족 2022.04.15 3256
3474 美에 분유대란…한번에 3∼4통 구매 제한 2022.04.15 3450
3473 브루클린 지하철 총격범, 체포 후 보석 불허 2022.04.15 5067
3472 5년새 범죄 악용 10배 급증…美, <유령총> 본격 규제 나섰다 2022.04.15 5367
3471 SAT 안 보는 아이비리그에 지원자 폭증 file 2022.04.15 4699
3470 팬데믹 끝나가자...죽쑤는 美밀키트 시장 2022.04.15 4833
3469 뉴요커 60%, “뉴욕시 떠나면 미래 나아질 것” 2022.04.09 4561
3468 뉴욕시, 팬데믹 후 인구 감소 비율 최고 file 2022.03.26 4630
3467 차량호출 우버, 앱으로 뉴욕택시도 호출 file 2022.03.26 5184
3466 뉴욕경찰이 포기한 로봇개…뉴욕소방국이 배치 2022.03.26 4494
3465 연말까지 매월 1인당 100불씩 지원 추진 2022.03.26 5137
3464 3살배기, 실수로 방아쇠 당겨 엄마 숨졌다 2022.03.26 4982
3463 비트코인 범죄 잡던 美 전직 검사, 15억달러 가상화폐 펀드 설립 2022.03.26 4963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