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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지옥 피하고 빠른 이동 쉬워 인기공유업체 폭발적 성장

대기오염 감소도샌프란시스코선 도심 사용금지허가제 강화

 

Screen Shot 2018-07-28 at 9.25.32 AM.png

 

공유 전기스쿠터 업체가 미국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만 12개 공유 전기스쿠터 업체가 있다. 사업 시작 10개월 만에 미국 22개 도시에서 전기스쿠터 공유 사업을 하는 업체 '버드'는 현재 시장 가치가 20억 달러를 넘는다. 2016년부터 공유 전기스쿠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미국 18개 도시로 진출한 '스핀'사는 "사업 성장세는 당분간 누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며 "아시아 진출을 생각하고 있고 특히 한국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지난해 9월 처음 시작한 전기 스쿠터 임대 사업이 올해 들어 LA, 샌디에이고 등 다른 서부 도시들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전기스쿠터 대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으로 근처에 세워진 스쿠터를 찾아 손잡이에 달린 빠른 응답(QR) 코드를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된다. 한 번 빌리는데 기본요금이 1달러이며, 이후로 주행시간이 1분 늘어날 때마다 0.15달러씩 추가되는 방식이다. 시속 약 20km로 1시간 30분 정도 달릴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스쿠터를 이용한 뒤 편한 곳에 그냥 두면 된다. 

 

해당 전기스쿠터 업체에 충전자로 등록한 사람은 주변의 스쿠터를 수거하여 집에서 충전해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충전을 해주면 대당 5∼7달러를 받기 때문에 공유 전기스쿠터 충전을 부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생겼다.  

 

무게가 10㎏ 안팎에 불과하고 시속은 25㎞까지 낼 수 있는 전기 스쿠터는 미국 서부 도시들의 악명높은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통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버드는 지난해 1500만 달러의 신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0여 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버드의 사업이 성공하자 실리콘밸리의 여러 업체가 앞다퉈 전기 스쿠터 렌트 서비스 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자전거 공유업체인 라임 바이크와 스핀은 올해부터 전기 스쿠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URB-E는 올해 내에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같은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전거 공공 임대업을 시작했던 인디애나주의 사우스 밴드 시는 전기 스쿠터를 서비스에 추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URB-E사는 "참신했던 아이디어가 삶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데는 불과 2∼3년밖에 걸리지 않는다"면서 특히 1000달러가량인 전기 스쿠터를 "예전에는 부유한 사람의 취미 생활 정도로 여겼지만, 이제 누구나 1∼2달러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유 전기스쿠터가 거리에 넘쳐나면서 안전 문제가 유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시는 지난달부터 아예 도심에서 공유 전기스쿠터 사용을 금지했다. 시 정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 중인 12개 업체 중 5개만 허가를 내주고,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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