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서 거액의 계는 더이상 하지 말아야

by 벼룩시장01 posted Nov 17,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인계.jpg

 

이번에 터진 팰리세이즈 팍 계파동은 월 납입액이 총 9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계모임이다. 출발부터 깨질 위험을 안고 시작한 계였다. 
계는 원래 한국에서 재래시장 등 소상인들이 지인들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번호계’는 정기적으로 약속된 금액을 내고, 순번에 따라 곗돈을 타는 방식이다. 곗돈을 늦게 탈수록 이자가 더 늘어난 목돈을 만질 수 있으며, 자기 순번에 앞서 곗돈을 타려면 뒷사람이 받을 이자를 대신 부담하고 받는 이른바 동네은행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용 상태가 불확실하거나 바쁜 생활 속에서 은행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높은 이자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계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수령하는 곗돈이 1만 달러를 넘을 경우IRS에 보고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이는 차후 세금관련 범죄로 의심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 계라는 방식이 지인들의 인간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존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호함”이 있다며, 향후 같은 방식의 계 등 사금융 조직 참여에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글.사진: 장선직 기자>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치매 할머니 플러싱 인근서 행방불명

      퀸즈 라과디아 공항 근처 호텔에서 행방불명된 치매 한인할머니 백길자 노인(사진.80)를 찾고 있다. 퀸즈경찰에 신고된 상태이며, 진한 갈색의 겨울자켓을 입고 있다.  백 노인은 타주에서 온 큰 아들과 라과디아공항 근처의 Hampton Inn에 투숙했으나, 아...
    Date2017.11.21 file
    Read More
  2. 추수감사절 터키·치킨 배달주문 급증

      추수감사절(23일)을 앞두고 한인 관련업소들이 가정에서 준비할 터키 및 치킨구이 주문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달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업체 ‘배달의 날개’는 추수감사절 상차림 기획전을 마련, 플러싱 ‘하은희 낙원잔치집’과 공동으로 터키 ...
    Date2017.11.21 file
    Read More
  3. 한인사회서 거액의 계는 더이상 하지 말아야

      이번에 터진 팰리세이즈 팍 계파동은 월 납입액이 총 9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계모임이다. 출발부터 깨질 위험을 안고 시작한 계였다.  계는 원래 한국에서 재래시장 등 소상인들이 지인들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번호계’는 정기적으로 약속된 금액을 내고, ...
    Date2017.11.17 file
    Read More
  4. No Image

    한인영주권자 작년에 1만5천명 시민권 취득 

    2년간 소폭 증가…뉴욕 1,500명, 뉴저지 1,120명   한인 시민권 취득자가 지난해 1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연속 한인 시민권 취득이 수백명 늘어났으며, 작년 11월 미 대선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Date2017.11.17
    Read More
  5. 작년 한인 추방판결 20년이래 최저수준 유지

    200명…2016년엔 122명…2012년까지 5백명 내외     지난 한해 동안 추방판결을 받은 한인 이민자가 지난 2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2017회계연도 추방 판결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미 전국이...
    Date2017.11.14 file
    Read More
  6. No Image

    팰리세이즈 팍 잠적 계주 파산신청했다

    연방파산법원에 챕터 7접수…피해 한인들 법적대응 검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한인 계파동을 일으킨 한인계주가 개인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뉴욕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지난 10월21일 팰팍 브로드애비뉴 선상에 건강식품 판매...
    Date2017.11.14
    Read More
  7. 앤드류 박 변호사, "한인 자존심 지킨다"

    뉴욕, 뉴저지 한인타운에 초대형 3D 광고판 설치     문재인 정부 들어 지명됐던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조국 수석으로부터 '지명 전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경로로 지명 통보...
    Date2017.11.10 file
    Read More
  8. 무연고 60대 한인 여성 장례 못치러

      외롭게 살아오던 60대 한인여성이 사망했지만,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중앙장의사에 따르면 지병을 앓아온 최완옥(여·69)씨는 지난 7일 뉴욕장로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퀸즈 한인성당에 다녔으며, 고인의 남편은 약 35년 전에 사망...
    Date2017.11.10 file
    Read More
  9. 13세 소녀와 성관계 한인남성 22년형 선고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벌인 아시안 남성에게 22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팬실베니아 주 엘리자베스타운에서 13세 미국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LA 거주 스티븐 장(29)씨가 2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역언론 FOX43이 보...
    Date2017.11.10 file
    Read More
  10. 클로스트 시장 한인 주민과의 만남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북부에 위치한 클로스터의 존 글리던 시장이 클로스터에 거주하는 한인 주민 25명을 자신의 자택으로 초청해 한인들과 시정부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박명근 버겐카운티 공화당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이날 모...
    Date2017.11.07 file
    Read More
  11. 김용 세계보건기구 총재 젊은 시절 다룬 다큐영화 화제

    아이티 의료 활동 벌인 김용 등 3명이 주인공…'벤딩 디 아크' 9일 개봉     1983년 미 하버드대 의학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던 폴 파머(58·현 하버드대 교수), 동갑내기 대학원 동기생인 김용(현 세계은행 총재)과 영국 여성 사회운동가 오필리아 달이 의기투...
    Date2017.11.07 file
    Read More
  12. NJ 한인후보들, 유권자 표심 잡기 위해 막판 유세

    주하원 재니 정, 저지시티 윤여태, 글로리아 오 시의원 등 재선       본선거인 7일을 앞두고, 지난 주말과 월요일 조기 투표 시작과 함께 뉴저지에서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유세가 뜨거웠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한인 42명을 포함한 170명...
    Date2017.11.07 file
    Read More
  13. 추방위기 한인입양인 1만8천여명

    IR-4 비자 입양 후 美시민권 못받아 한국정부, 미주한인사회 적극 나서야     지난 5월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몸을 던졌다. 33년 전 미국으로 입양됐던 필립 클레이(사진 왼쪽. 한국명 김상필·43)씨였다.  그는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
    Date2017.11.07 file
    Read More
  14. 이봉주 뉴욕 초청 5K 달리기 대회

      뉴욕한인마라톤클럽(회장 제임스 이)이 한국의 대표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 ‘이봉주 초청 5K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전액 뉴욕한...
    Date2017.11.07 file
    Read More
  15. 소셜 시큐리티번호 도용·중복 등 체크해야

    60대 한인, 상대방 크레딧 불량에 엉뚱한 피해     소셜 시큐리티 번호(SSN)가 타인과 중복된 60대 한인 여성이 연방 사회보장국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소셜연금 수령 중단 통보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은퇴 노인들을 대상으로 ...
    Date2017.11.05 file
    Read More
  16. 한인식당 권총강도, 업주·고객 3명 중상

      한인 운영 식당에 권총 강도가 침입해 업주와 고객 등 한인 3명이 총격으로 중상을 입은 사건이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강도 행각을 벌인 뒤 업소 내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다.  애틀란타시 인근 도라빌 경찰국에 따르면 사...
    Date2017.11.05 file
    Read More
  17. 플러싱 아씨플라자, 3년만에 2배…1억1,500만불에 재매각

      3년 전 중국계에 매각됐던 퀸즈 플러싱의 ‘아씨플라자’ 매장 부지가 당시 매각액수의 2배에 달하는 1억1,500만 달러에 홍콩계 부동산 투자회사에 다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아씨플라자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계 부동사 투자...
    Date2017.11.05 file
    Read More
  18. 광복회 뉴욕지회,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방문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회장 김승도)가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최근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 및 서재필 기념비 탐방’ 행사를 가졌다.  연례행사로 10년간 지속되어온 올해 탐방행사에는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재필 기념관을 둘러본 후 인근 ...
    Date2017.11.05 file
    Read More
  19. "미국서 성폭행은 무조건 중형"

    동거녀와 헤어지자…성폭행, 자살시도 20대 한인, 한순간 잘못으로 25년형     조지아주 애틀란타 인근의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던 20대 한인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애틀랜타 저널-컨스시튜션지에 따르면 ...
    Date2017.11.05 file
    Read More
  20.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2세, 美 사관학교 지원 거부 당해

    국적이탈 시기 놓쳐 피해…한인 2세들의 피해사례 계속 증가     선천적 복수국적 신분인 2세 한인들 중 국적이탈 기간을 놓쳐 연방 공직 진출이나 군입대가 좌절되는 피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1999년생 아들을 둔 A씨는 하지만 최근 아들이 사관학교...
    Date2017.11.0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