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서…경찰과 30분 대치후 체포돼

 

 

조지아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혼자 있던 교실에서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고 경찰과 30분간 대치한 후 체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북쪽으로 차로 약 2시간 떨어진 달턴고교에서 이 학교교사 제시 데이비슨(53)이 교실 문을 걸어 잠근 채 권총으로 총탄 한 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당시 교실 안에는 학생들이 없었다.  

경찰은 그가 외부 창문을 통해서 사람들을 겨냥하지는 않았으며, 총을 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교사들에게 총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무모한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