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흑인의 사망과 폭동 속에…한인상가들만 피해 속출

by 벼룩시장 posted Jun 15,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 대도시마다 약탈과 방화 이어져…총 160여개 한인업소 피해

뉴욕 브롱스 한인 운영 대형 나이키 전문 매장, 200만불 피해입어

32년전 4.29폭동처럼힘없는 한인들만 피해 키워야 하는데

 

01.png

브롱스의 나이키 전문 매장(ACELO) 수백 명의 약탈범들에 의해 폐허가 되었다.

 

 

이건 정의가 아닙니다

 

뉴욕시 브롱스 중심가에서 나이키 전문 매장(ACELO) 운영하고 있는 김명식(68) 사장은 2 순간에 들이닥친 수백 명의

약탈범들에 의해 매장이 쑥대밭이 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약탈범들은 유리창을 깨고, 내부 집기를 부수며 명품 신발 진열

상품들을 닥치는 대로 집어갔다.

 

사장과 직원들은 이들에게 제발 진정하라며 큰소리고 외치고 말렸다수없이 알람이 울리고 911 안타깝게 please police”를

외쳤지만 경찰은 바로 오지 않았다.

 

사장은 미국에 이민온  20 여년 만에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년전 이곳 뉴욕의 중심가에 대형 신발 매장을 파트너 김기범

사장(42) 함께 오픈한 것인데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사장은 “눈앞에서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2백만불 정도

손해를 보았다”며 “그래도 위기순간에 직원과 아내가 침착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브롱스의 인근 한인업소 3군데도 약탈을 당했지만 사장 업체가 가장 피해를 입었다.

이들 김사장은 업소가 무차별적으로 약탈당하는 모습을 그저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참담했던 상황은 매일

악몽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수시간 동안 이어진 약탈을 그냥 지켜봐야만 하는 심정은 실로 피를 토하는 참담한 심정이었다. 911

수십 통의 신고 전화했지만 한명의 경찰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2백만달러의 피해를 입었지만 업소가 가입돼 있는 최대 보험 보상액은 10만달러에 불과한 상태다. 현재 온라인 모금 웹사이트

(https://www.gofundme.com/f/sneaker-store-in-NY-looted-completely-please-help)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피해액의

40분의 1 수준이다.

그나마 찰스 뉴욕한인회장과 뉴저지온누리교회 마크 목사, 뉴욕 IN2 온누리교회 심상현 목사 등이 방문해 위로의 말을

했다.
이처럼 브롱스의 4 한인업소가 피해를 당했지만, 필라델피아 한인업소들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미국 130 한인업소들이 재산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피해

현황을 도시별로 보면 필라델피아가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카고 14, 미니애폴리스 10, 세인트루이스 10, 랄리

6, 워싱턴D.C. 4, 애틀랜타 4 등이다.

 

필라 한인사회에 따르면 30여곳의 뷰티 서플라이 상점과 휴대전화 점포약국 등이 피해를 입었는데 특히 흑인 상대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상권에서 피해가 집중됐다필라델피아의 흑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백인과 히스패닉 인종에 상관없이 폭력적

약탈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상규 펜실베이니아 뷰티 서플라이 협회장은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떼로 몰려다니면서 털고 있는데심야 통행금지는 사실

의미하다”며 “현재 우리는 그냥 앉아서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과거 1992 LA에서 발생했던 4.29 폭동으로 LA한인타운이 쑥대밭이 되었던 것처럼 흑인의 인종피해로 인해 시민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만, 정작 가장 피해를 입은 것은 소수민족 중의 소수민족인 한인사회여서 더욱 안타깝다는 한인들이 많다.

 

흑인들은 많은 인구수와 함께 오랜 인권운동과 정계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흑인 정치인들과 공무원들로 인해 상당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인사회는 흑인사회 정치력의 1% 따라가지 못하는 신세라고 한인 단체장은 한인사회가 더욱 단결해서 정치적 힘을

키워야 한다 강조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KCC한인동포회관, 뉴저지 서류미비자 120명에 구제기금 배분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이 지난 22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뉴저지 서류미비자 120명에게 각각 500달러씩 총 6만 달러의 구제기금을 배분했다. 구제기금은 한국의 7개 교회 및 뉴저지초대교회가 뉴욕, 뉴저지 지역 서류미비 한인들...
    Date2020.06.26 file
    Read More
  2. 21희망재단, 뉴저지밀알선교단에 총 3천달러 및 마스크 300장 지원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뉴저지 새들브룩에서 한인장애인들을 돌보는 기관인 뉴저지밀알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면담을 갖고, 밀알선교단에 소속된 서류미비 한인장애인 3명에게 각각 5백달러 및 밀알선교단의 식품구입비 1,500달...
    Date2020.06.26 file
    Read More
  3. 뉴저지식당들, 7월 2일부터 실내 영업이 허용된다

    수용인원은 25%이하 제한…애틀랜틱시티 카지노도 25%조건 영업 허용 뉴저지주에 있는 모든 식당들이 오는 7월 2일부터 실내 영업이 허용된다. 뉴저지 주정부는 “식당 최대 수용인원의 25% 이하에 한해 실내 영업이 가능하다”며 “곧 ...
    Date2020.06.26 file
    Read More
  4. 경기도 '여의도 면적 73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가 경기도내에 있는 29개 시·군 내 임야 일부지역(211.28㎢)과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0.7㎢) 등 총 211.98㎢를 7월 4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73배, 과천시 면...
    Date2020.06.26 file
    Read More
  5. 기네스 북에 오른 ‘실키 롤케익’

    파리바게뜨, 5년간 1250만개나 판매 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북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기네스 인증은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간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
    Date2020.06.26 file
    Read More
  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6개 교회에1천불씩 지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적극 나섰다. 최근 총회장으로 취임한 조문휘 목사(사진 가운데.)는 최근 총회 후 첫 사역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온...
    Date2020.06.26 file
    Read More
  7. 한국인 하루평균 온라인 영상(스트리밍) 시청시간은 3시간 반

    한국인 하루평균 온라인 영상(스트리밍) 시청시간은 3시간 반 18세 이상 한국인들이 하루 평균 3시간 26분을 스트리밍(온라인 영상) 시청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전보다 무려 3.5배나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Date2020.06.26 file
    Read More
  8. CGV극장·엔터테인먼트 사업 3개월째 셧다운…CJ 아메리카, 코로나로 위기

    한국도 최악 적자, 극장은 PPP융자도 못받아…무리한 식품업체 인수, 경영진 위기극복 의문 CJ아메리가카 보유한, LA의 CGV 극장.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식품 대기업인 CJ그룹이 코로나발 매출급감으로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든 ...
    Date2020.06.26 file
    Read More
  9. 뉴욕주 한인 직원, 흑인에게 "마스크 쓰세요"했다가 폭행당해

    미국 뉴욕주 한 상점에서 일하는 20대 한인 직원이 흑인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했다.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대상 폭행 범죄가 잇따라 ...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0. 민권센터, 기금 100만달러로 서류미비 한인1056명 지원

    민권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서류미비 가정에 지원금을 분배하고 있다.<사진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가 뉴욕시에서 제공한 기금을 통해 1천여명의 한인 서류미비 한인가정들을 본격적으로 돕고 있다. 민권센터는 그동안 약 2주간의 선정 작업을 마치고 17일부터 ...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1. 뉴저지한인회, NJ한인교협에 1천불 기부

    한인상록회에도 최근 1천달러 및 라면 등 전달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는 최근 뉴저지에서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개척교회나 소형교회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에 1,000달러를 전달했다. 뉴저지한인회...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2. No Image

    NJ 문제 경관 이름 공개된다

    5일 이상 정직, 강등·해고 등 중대 규정 위반자 명단 발표 뉴저지주의 모든 사법기관에서 심각한 규정 위반을 저지른 경찰관들의 이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거비어 그루월 주 검찰총장은 주 내 모든 사법기관이 규정 위반으로 인해 5일 이상 정직 처분...
    Date2020.06.23
    Read More
  13. 뉴저지 모든 실내샤핑몰 29일부터 운영 재개

    뉴저지 전역의 모든 실내 샤핑몰들이 6월 29일부터 다시 오픈될 예정이다. 필 머피 주지사는 “실내 샤핑몰 운영 재개를 오는 29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에 따르면 샤핑몰 고객은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회적...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4. 뉴저지한인회, NJ한인상록회에1,000달러와 라면 등 전달

    뉴저지한인회가 뉴저지한인상록회에 지원금 1,000달러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손한익(왼쪽 두 번째) 뉴저지한인회장이 차영자 뉴저지상록회장에게 지원금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상록회>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5. 코로나로 못쓴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올해말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 대한항공-아시아나, 연장 조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2020년 말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1월 1일부터 같...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6. “美 서류미비 청년 70만명 추방 안 당한다”

    대법원, 트럼프는 다카(DACA) 폐지할 수 없다…역사적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류미비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 정책에 미 대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대법원 판사 9명이 장시간 토론 끝에 5대 4의 ...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7. “9000억 자산 남겨두고 왔는데”… 황망한 개성공단 기업인들

    “현 사태 전개는 억장 무너지게 해… 개별기업에는 피해 없기를 희망”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도 ‘개성공단은 ...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8. 한국은 언택트 시대…'이제는 육류도 자판기 시대'

    프레시스토어 1호점인 ‘하남 미사점’ / 스마트키오스크 한국 최초 무인 정육점 ‘프레시스토어’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육류를 365일 쉽고 편리하게 키오스크(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최근 ‘하남 미사&rsq...
    Date2020.06.23 file
    Read More
  19. 마마무 4천5백만원, 송가인 3천5백만원, 장윤정 2천만원 받아

    미스트롯 송가인이 원탑...미스터트롯 임영웅은 코로나19 때문에 멈칫 (왼쪽부터) 송가인, 장윤정, 홍진영 2019년 트로트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으로 단번에 국내 트로트 가수 톱에 오른 송가인은 35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드...
    Date2020.06.23 file
    Read More
  20. 美흑인의 사망과 폭동 속에…한인상가들만 피해 속출

    미국 대도시마다 약탈과 방화 이어져…총 160여개 한인업소 피해 뉴욕 브롱스 한인 운영 대형 나이키 전문 매장, 200만불 피해입어 32년전 4.29폭동처럼…힘없는 한인들만 피해…힘 키워야 하는데 브롱스의 나이키 전문 매장(ACELO)는 수백...
    Date2020.06.1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