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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카페. 과일주스 두 잔을 시켰더니 세금을 포함해 총 23.08달러(약 3만 원)가 나왔다. 신용카드를 내미니 계산대에 설치된 스크린에 팁을 얼마나 줄지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타났다. 선택지는 다섯 가지. 15%, 20%, 25%, ‘직접 결정’, 그리고 ‘노 팁’(팁을 주지 않겠음)이다. 주스 두 잔을 사면서 팁을 얼마나 줘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점원과 눈이 마주쳤다. 뒤에서 쳐다보는 다른 고객들의 시선도 느껴졌다. 결국 안전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 뉴욕에서 팁의 평균이 돼버린 전체 가격의 20%, 우리 돈 약 6000원을 팁으로 냈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가격 기준으로 약 20%를 팁으로 내야 하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하다. 68달러(약 8만6500원)짜리 초밥 세트를 주문했더니 세금과 수수료를 합해 총 77.44달러가 나왔다. 12달러 이상 주문이라 공식 배달료는 무료지만 배달원에게 팁을 줘야 한다며 배달 앱은 음식값의 20% 수준인 13.5달러를 추천했다. 이 경우 총 가격은 90.94달러(약 11만5700원)에 이른다. 결과적으로 음식값의 33%가 더 얹어진 것이다.》

카페·배달앱도 팁 요구

팁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도 커피숍 계산대나 배달 앱에서 총 가격의 15∼25%를 팁으로 내는 것은 최근의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디지털 계산대와 결제 앱이 확산됐고, 사업자가 결제 화면에서 팁 금액 가이드라인을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된 것이 계기다. 예전 같으면 계산대에 ‘팁 항아리’를 놓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1달러 안팎을 받던 스타벅스도 지난해 결제 화면에서 팁 금액을 선택하도록 정책을 바꿨다.

사업자들은 어디까지나 ‘선택’이라고 하지만 미 소비자들은 ‘사실상 강요’라며 불만이 만만치 않다. 업주와 근로자, 소비자 간 심리 게임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를 수 있는 팁의 최저 제시 금액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환경일수록 팁의 액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회적 압박에 내는 ‘길티 팁’(죄책감 팁), 슬쩍 안 내도 될 팁을 내게 하는 ‘팁 바가지’, 팁 하한선을 올리는 ‘팁플레이션’(팁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등 온갖 신조어도 나오고 있다.

뉴욕시 직장인 티오 파커 씨(27)는 “식당보다 배달 앱 음식 가격이 비싼데 여기에 수수료와 팁까지 얹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그래서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을 하려고 하면 이번엔 계산대에서 팁 액수를 고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팁이 아까우면 외식이란 사치를 누리지 말아야 한다’고 배워왔지만 최근의 팁 문화는 도를 넘어섰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NBC방송에 따르면 결제 시스템 업체 ‘스퀘어’ 집계 결과, 지난해 4분기(10∼12월) 서버가 없는 커피숍, 프랜차이즈 등 ‘퀵 서비스 식당’의 팁 빈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전체 금액도 올랐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컬럼비아대가 뉴욕시 택시 결제 화면에서 팁 선택지를 ‘15%, 20%, 25%’와 ‘20%, 25%, 30%’로 나눠 소비자 행동을 조사한 결과, 높은 가이드라인이 있는 후자 쪽의 전체 팁 금액이 높았다. 사업자가 팁 액수를 올리기 위해 임의로 가이드라인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최저임금 받는데 팁까지?”

미국은 전통적으로 식당 서버나 호텔 미화원 등에게 팁을 주는 것이 관례다. 법적 근거도 있다. 외식업이나 숙박업 일부 직종은 팁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최저임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른바 ‘팁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연방 기준 시간당 2.13달러. 일반 직종 최저임금(시간당 7.25달러)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팁 근로자의 팁을 포함한 총수입이 일반 직종 최저임금보다 낮아지면 고용주가 이를 보전해줘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런 구조 때문에 미국인들은 대체로 식당 서비스를 잘 받고 팁을 적게 주는 것은 무례하다고 본다. 30대 엔지니어 케빈 씨는 “식당 종업원들은 팁에 의존해 생활하고, 음식값에 그들의 서비스 비용은 들어 있지 않다. 그래서 팁을 꼭 챙겨줘야 한다. 호텔 청소 직원도 ‘팁 근로자’여서 호텔을 이용할 땐 팁으로 놓고 갈 3∼5달러의 현금을 준비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보장받는 바리스타나 계산원에게도 많은 팁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선 현지인들도 고개를 갸웃한다.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주는 수고를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그런 수고비는 회사가 지급해야 한다” “그들은 이미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직장인”이란 볼멘소리가 높다.

피부 관리나 네일아트와 같은 서비스 팁 논란도 적지 않다. 뉴욕의 한 40대 직장인은 “피부 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화장품을 구입했는데, 팁 청구 대상 금액에 화장품 가격 50달러까지 포함시켰다”며 “속았다는 느낌에 기분이 나빴다. 화장품을 골라주는 ‘서비스’에까지 팁을 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미국에서 통상적으로 팁은 가격의 20% 정도인데 피부 관리를 받고 추천해 준 화장품 가격까지 팁을 계산하는 기준 금액에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미국 에티켓 전문가나 현지인들은 점원이나 주변 시선의 압박에 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결제 화면에 팁 금액이 뜨더라도 예전의 ‘팁 항아리’처럼 원할 때만 팁을 지불하라는 것이다. 케빈 씨도 “커피는 1달러, 베이커리는 노 팁, 테이크아웃은 10%, 종업원의 서비스를 받는 식당은 18∼20% 정도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배달원에 최저임금 보장

테크 플랫폼 경제의 등장도 팁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서비스나 우버이츠, 도어대시 등 음식배달 서비스 앱에선 팁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운전사나 배달원은 고용 근로자가 아니라 최저임금을 보장받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식당종업원처럼 완전한 팁 근로자는 아니다. 2019년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우버 차량 이용 고객의 60%가 팁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배달원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과거에도 전화로 주문한 피자나 중국음식 배달원에게 고객 재량으로 3∼5달러, 음식 주문이 많으면 10달러 이상 팁을 현금으로 내는 등 팁이 보편화돼 있었다. 하지만 배달 앱 등장 이후 음식 가격에 비례해 15∼20% 이상 팁을 고르게 돼 있어 부담이 훌쩍 커졌다.

올 4월 뉴욕타임스(NYT)가 음식 배달원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현장을 취재하며 “388달러짜리 스시를 배달했지만 팁은 20달러에 불과했다”고 보도하자 해당 기사에 댓글 3800여 개가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왜 음식값이 비싸다고 배달원에게 팁을 더 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터진 것이다. 반면 “팁이 없으면 기름값도 안 나온다”며 배달원을 두둔하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선 ‘팁 근로자’ ‘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서비스직 노동자들의 연합체 ‘원 페어 웨이지(One Fair Wage)’의 대표 사루 자야라만 씨는 CNN에 “팁은 서비스 근로자의 임금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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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달 앱 근로자들은 기업이 주는 수수료로는 기름값도 나오질 않는다며 팁에 의존해야 해 생활이 불안정하다고 호소해 왔다. 이에 최근 뉴욕시는 음식 배달원에 대해 시간당 20달러 수준의 최저임금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사진 출처 도어대시 홈페이지
 

뉴욕시는 최근 팁에 의존해 온 배달원에게 최저임금을 시간당 20달러(약 2만6000원)로 보장해주기로 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조치다. 뉴욕시에 따르면 맨해튼 음식 배달원은 약 6만 명이며 팁을 받기 전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7.09달러를 받아 왔다. 이들의 새로운 최저임금 20달러는 미 연방정부 최저임금(시간당 7.25달러)은 물론이고 뉴욕주 최저임금(14.2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도어대시와 우버이츠 등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고 향후 배달 수수료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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