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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다. 우리가 지금 치르는 홍역은 세계가 놀랐던 ‘한강의 기적’의 대가다. 

60년전까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후진국가였다. 가진 것이라고는 사람과 좁은 국토일뿐 만성적인 빈곤과 결핍의 나라였다. 
그러나 이것을 극복한 결정적 동인이 한국인 특유의 질투심, 시기심이었다. 사실 외국에서 살아보면 우리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질투심이 많은 민족임을 실감할 수 있다.
위정자들은 이런 질투심을 이용해 교육열에 불을 붙였다. 
남의 자식보다 내 자식을 더 뛰어나게 공부시키겠다는 한국인 부모의 질투심은 교육열로 승화돼 활활 타올랐고 산업화, 민주화로 이어졌다. 
남보다 잘 살겠다는 성취욕, 남보다 앞서야겠다는 경쟁심이 지칠 줄 모르는 근면성과 뛰어난 머리와 합쳐져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21세기 지금 우리 사회는 비록 분배의 문제는 있지만 물질적 결핍은 극복했다. 그러나 정신적 결핍은 1960년대 그대로다.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배고프고 남을 이겨야 된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러니 만족이 있을 리 없다. 
그러나 정신의 배부름은 비교, 경쟁, 효율, 속도, 승리 등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 만족을 가져다 줄 배려, 양보, 사랑, 겸손, 봉사는 다른 차원의 요소들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질투의 속성이다. 
질투는 받는 쪽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하는 쪽이 불행하다. 영국의 비평가 존 드라이든은 ‘속인의 종교’란 책에서 “질투는 영혼의 황달"이라고 했다. 
질투하면 할수록 황달병은 몸 속 깊숙하게 파고 들어 마음을 갉아먹을 뿐만 아니라 피부로 나타나 그를 보는 사람들이 그가 황달(질투병)에 걸렸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29살에 요절한 시인 기형도는 ‘질투는 나의 힘’에서 이렇게 탄식했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바로 이 대목에서 시인 기형도가 ‘젊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한 가지를 짐작할 수 있다.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타인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가 있을까. 나아가 자기를 학대하거나 미워하는 습관이 결국 그를 저 세상으로 일찍 데려 간 것이 아닐까.  
질투가 많은 이는 늘 불만투성이다. 남에 대한 배려나 칭찬에 인색하다. 반대로 늘 자기 자랑을 하거나 자기를 알아주기 바란다. 조금이라도 자기 생각에 미치지 못하면 금방 실쭉하고 변덕이 심하다. 이런 사람은 사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불쌍한 이다.  
말과 생각은 그 자체가 에너지다. 질투에서 나오는 언행은 결국 감정과 분노로 이어져 자기 자신을 갉아먹게 된다.  젊었을 적 질투는 성취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나이 들어 질투는 얄팍한 인격과 밑천을 그대로 내보여준다. 
질투를 줄이려면 스스로 자기 만족과 자부심을 길러야 한다. 
만약 당신이 젊고 에너지가 넘친다면 당신이 원하는 당신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향상에 집중하라는 얘기다.  
 또한 “젊어서 질투는 성취의 원동력이나 늙어서 질투는 얄팍한 인격”이란 말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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