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0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65개 즐비하던 맨해튼, 12개만 남아

미국 꽃가게 1만3천개…20년전 절반

 

Screen Shot 2018-09-30 at 11.26.16 AM.png

 

뉴욕 맨해튼 5Ave와 6Ave 사이에 있는 웨스트 28St은 한때 65개 이상의 꽃 도매상점이 군집했던 곳(사진)이다. 이곳은 얼마전까지 연 매출 1억2000만달러를 올리던 미국의 '꽃 산업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12개 상점만 남은 상태다. 이곳 상인들은 요즘 "사업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꽃 가게의 쇠락은 맨해튼 28St만 그런 것이 아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16년 전국 꽃가게 수는 1만3천여개 수준으로, 전성기였던 1992년 2만7341개의 절반도 안될 정도로 줄었다.다. 2008년 금융 위기 여파로 축소됐던 전체 꽃 산업 수입 규모는 2013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꽃가게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꽃 상인들은 지난 20년간 꽃가게와 꽃 도매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이유에 대해 "전통적인 꽃 공급 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코스트코, 월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농장에서 직접 꽃을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고, 꽃 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기존 도매상과 소매상이 끼어들 여지가 줄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이 꽃을 사는 데 쓴 돈 중 66%는 꽃가게가 아닌 온라인 꽃 판매업체나 수퍼마켓, 대형 유통업체에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들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꽃집들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소비자들이 단지 가격 때문에 전통 꽃가게를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한다. 꽃 가격은 물론, 품질과 서비스에서도 뒤처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꽃 판매업체들은 미리 꽃을 구비해놓고 소비자가 사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농장에서 그때그때 꽃을 꺾어 바로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때문에 꽃이 훨씬 신선할 수밖에 없다. 당일익일 배송은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트코 역시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 다음 날 꽃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미국, 대만과 급속 밀착…중국 견제

    대만, 미국산 무기 및 대두 대량 구입 미국과 대만이 급속히 가까운 관계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반발에도 대만에 무기를 계속 판매하고 있으며, 대만은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 대상이 된 미국산 대두 수입을 크게 늘렸다. 중국이라는 공통된 &...
    Date2018.09.30 Views7324
    Read More
  2. 하버드 이어 예일도 아시아계 차별?…美정부 조사 중

    연방교육국, 예일대 입학사정 관련 조사…예일대, 차별 의혹 부인 미국의 명문대학인 하버드대에 이어 예일대에서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을 차별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 행정부에서 조사에 나섰다. AP는 브라운대와 다트머...
    Date2018.09.30 Views5440
    Read More
  3. 뉴욕일원 꽃가게들 '시들시들'

    65개 즐비하던 맨해튼, 12개만 남아 미국 꽃가게 1만3천개…20년전 절반 뉴욕 맨해튼 5Ave와 6Ave 사이에 있는 웨스트 28St은 한때 65개 이상의 꽃 도매상점이 군집했던 곳(사진)이다. 이곳은 얼마전까지 연 매출 1억2000만달러를 올리던 미국의 '꽃...
    Date2018.09.30 Views8075
    Read More
  4. 농장서 직송, 저렴하게 꽃 파는 창업회사들 성공가도 달려

    꽃 시장 판도 바꾸는 창업들농장소비자 직접 연결해 가격 인하 지금까지 사람들은 꽃을 구입하기 위해 가까운 꽃가게에 들러 가게에 구비돼 있는 꽃들을 골라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에 반기를 든 스타트업들이 있다. 미국의 The Bouq...
    Date2018.09.30 Views6786
    Read More
  5. 우편물 절도 후 거액 체크 빼가는 사기행각 늘어

    은행측, "피해 금액 두달안에 신고하면 전액 보상 가능" 개인 체크가 동봉된 우편물을 훔친 뒤 수표를 위조해 자신의 은행 계좌에 예금하는 등의 사기 범죄로 인한 한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저지에 사는 한인 김모씨는 크레딧...
    Date2018.09.30 Views8095
    Read More
  6. 전국 대학 입학처장 절반 "동양인 입시 차별 있다"

    동양인 아시안 지원자에 대해 평균보다 높은 기준 요구 받아 교육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입학처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는 "일부 대학들은 아시안 입학 지원자에 대해 다른 인종의 지원자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한...
    Date2018.09.30 Views6512
    Read More
  7. 뉴욕시 공립 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물병 제공

    뉴욕시 스웰사와 협약뉴욕시 고교생 전원에게 물병 제공 뉴욕시 공립고교 학생들 전원에게 친환경 물병이 무료 제공된다. 뉴욕시정부는 친환경 물병 제조업체인 스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뉴욕시내 5개 보로 고교학생 약 32만 명에게 물병을 무료로 배포하기로 ...
    Date2018.09.30 Views8177
    Read More
  8. "미국내 불법체류자 최대 2,950만명"

    예일대 연구진 분석 기존 추정치 2배 이상 불법체류 이민자 인구가 기존 추정치를 훨씬 뛰어넘는 약 2,200여만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이민정책 수립의 기준이 되고 있는 기존 추정치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이 ...
    Date2018.09.30 Views6693
    Read More
  9. '성폭행'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형

    '미투' 첫 유명인 실형 곧바로 수갑 차고 수감 징역 3~10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빌 코스비가 수갑을 찬 채 법정에서 나와 수감되고 있다. 코스비는 지난해 할리웃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폭로로 시작된 '미투' 운동 촉발 이후 ...
    Date2018.09.30 Views7909
    Read More
  10. 미국인 부채 계속 증가 추세

    모기지 빼고도….미국인 부채 거의 4만불 "빚이 한푼도 없다"는 소비자는 매년 감소 미국 경제는 매년 좋아지고 있지만 미국인 개인들의 부채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융자를 제외한 미국인 평균 부채는 거의 4만달러에 육박한 3만8천여달...
    Date2018.09.25 Views6961
    Read More
  11. 美행정부, 이민자 압박하는 공적부담 규정 개정안 발표

    트럼프 행정부가 마침내 "공적 부담"에 대한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이민자 커뮤니티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미정부는 전에 푸드 스탬프나 공공 주택 보조, 섹션8 주택 바우쳐나 렌트비 보조, 응급실 이용을 제외한 모든 메디케이드 수혜, 메디케이드 파트D, 또...
    Date2018.09.25 Views7361
    Read More
  12. 개·고양이 '식용 도살 금지법' 통과

    美 연방하원…한국 등에 식용금지 결의안도 채택 미국 연방하원이 개와 고양이를 식용으로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 '개와 고양이 식용 산업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개와 고양이를 도살하거나 이를 위해 유통, 소유, 구매, 판매...
    Date2018.09.25 Views8510
    Read More
  13. 40대 흑인 남성, '담배 훔친 죄'로 징역 20년 선고

    과도한 형량…흑인인종 차별인가 전과 너무 많아서인가 사진=플로리다 에스캄비아 카운티 교도소 홈페이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600달러의 담배를 훔친 40대 남성이 20년 징역을 살게 됐다고 미국 CBS뉴스가 보도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흑인 남성, 로...
    Date2018.09.25 Views8970
    Read More
  14. 망치든 강도 3명에 맞서 싸워 쫏아낸 80대 노인 화제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해 강도를 물리치는데 성공한 80대 할아버지의 영상이 화제다. 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쉬 인디펜던트는 코크주에 있는 한 마권 판매소에서 데니스 오코너(83) 노인 3명의 무장 강도를 향해 용감하게 달려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
    Date2018.09.25 Views6812
    Read More
  15. 골프황제 우즈의 부활…5년만에 우승

    진통제, 이혼 극복…PGA투어 통산 80승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또 역대 두 번째로 투어 통산 80승 고지에 올랐다.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
    Date2018.09.25 Views6701
    Read More
  16. 美 외교관들은 백인남성? 트럼프 외교사절 91%가 백인 남성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외교사절의 91.6%가 백인 남성으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 꼴이다. 미 외교전문지 Foreign Policy가 최근 12명의 전현직 국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이들은 “트럼프식 인사가 미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
    Date2018.09.25 Views7799
    Read More
  17. NJ 스쿨버스 운전자 만취 운전으로 7차례 충돌사고

    뉴저지 에섹스카운티 이스트 오렌지에서 한 스쿨버스 기사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차량 5대를 들이받고, 신호등과 소화전 등 총 7차례나 충돌하는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더구나 이 버스 기사는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였다. 사로고 스쿨버스 안에 ...
    Date2018.09.25 Views7284
    Read More
  18.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 '커네티컷 브리지워터'

    부유층 많아 단독주택 대부분 커네티컷주 리치필드 카운티 남서쪽에 위치한 브리지워터는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평화롭고 한적한 타운이다. 다운타운에는 19세기에 지어진 교회 2개와 더불어 식당과 상점이 각각 한 개씩 있으며 작은 공원이 있다. 한 조사에 ...
    Date2018.09.25 Views7750
    Read More
  19. 맨하탄 이스트 85가 럭셔리 콘도 판매

    같은 지역 다른 콘도 보다 40% 비싸 한국일보는 맨하탄 이스트 85가와 파크 애비뉴에 들어서는 11개 유닛의 럭셔리 콘도가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1010 Park Avenue’ 콘도 건물은 ‘Park Avenue Christian Church'의 ...
    Date2018.09.25 Views6336
    Read More
  20. 할리데이 시즌 전국전 구인난 예상

    예년과 달리 인력 충분치 않아 연말 할리데이 시즌에 전국적인 구인난이 예상되면서 대형 소매업체들과 배송업체들이 고심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시기부터 크리스마스를 거쳐 새해 초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 발생하는 특별 수요를 위해 대대적인 계절...
    Date2018.09.25 Views74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