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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미국 의료제도 문제점 보도    

 

한국의 전국민 단일건강보험,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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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가 미국의 터무니없는 의료비 과다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미국은 한국의 단일 의료보험제도를 배우고, 이를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LA타임스는 “의료비를 아끼려면 한국에 가서 아파라.”라는, 의외의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LA타임스는 이 칼럼을 통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의료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는 하나의 대안이자 미국이 지향해야 할 보편적 의료보장제도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를 재조명했다.
LA
타임스의 비즈니스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빗 래저러스가 쓴 이 칼럼은 한국의 의료보험을 경험한 미국인의 사례를 들면서 한국의 단일 의료보험제도를 설명했다.
칼럼은 우선 LA 인근 라미라다에 거주하는 크레이그 미어스(64)씨가 몇년 전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일한 경험을 게재했다. 칼럼에 따르면 어느 날 미어스씨 아들이 어깨탈골이 발생했는데 밤에는 기지 내에서 응급 조치를 받을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군 기지 외부에 있는 한국 병원 응급실에 아들을 데리고 간 미어스씨는 한국의 최신식 의료 환경과 높은 의료 수준, 게다가 너무나 싼 의료비에 놀랐다고 했다.
그는 “한국 병원의 수준은 매우 훌륭했고 의료비도 무척 저렴했다”며 “매번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지만 비용은 몇백달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최근 버뱅크 소재 병원에서 어깨탈골로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청구된 의료비가 6,000달러였던 미국 상황과는 너무나 대비가 되는 상황이다.
칼럼은 미국인들은 매번 병원에 갈 때마다 과다 청구된 의료비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인 전체인구의 8.2%에 해당하는 2,750만명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들은 심각한 의료적 위험에 처해 있는 상태다..

칼럼은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는 미국이 지향해야 할 의료보장제도의 롤모델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위 전 국민이 단일한 체계의 의료보험금을 납부하고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는 OECD 국가에서도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한국 의료 수준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미국을 비롯 외국인 환자들의 한국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외국인 환자는 지난해 40만명에 달했다.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는 단일보험체계이다 보니 대부분의 한국 병원들이 사기업에 해당되지만 거의 동일한 의료비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의 평균 기대수명이 82.7세로 세계에서 11번째에 해당되는 것도 이 같은 단일 의료보험제도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칼럼은 지적했다.
이에 반해 미국의 평균 기대수명 수준은 한국에 뒤진 31위에 머물러 선진국에서 뒤쳐져 있는 상태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 국민들이 미국인에 비해 더 오래 살면서 의료비는 상대적으로 적게 부담한다는 것은 미국이 현재 의료보험제도를 개혁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칼럼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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