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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비극' 재현 우려…이재민 5만명
"5~6인치 더 온다" 예보…피해상황 악화
 

휴스턴.png

 

미국 4대 도시인 텍사스주 휴스턴이 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뿌린 기록적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다. 현재 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2000여명이 구조됐다. 집을 탈출한 이재민은 5만여명에 달한다. 물에 잠긴 차량이나 가옥에 대한 수색이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인구가 650만명에 달하는 휴스턴시에는 일부 지역에서 가슴까지 물이 차올랐다. 수만건의 구조 요청이 빗발치고 주택과 상가, 학교 건물이 파손됐다. 주도 오스틴을 비롯해 록포트, 샌안토니오 등 주변 도시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텍사스주에서는 50만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주요 도로들이 마비된 것은 물론 휴스턴국제공항과 하비공항도 침수로 운영이 중단됐다. 
하비는 56년 만에 텍사스주에 닥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다. 역대 최대 강수량을 기록한 휴스턴은 한순간에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고지대로 대피하거나 고무보트, 물놀이용품, 매트리스까지 이용해 탈출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지붕 위로 대피해 헬리콥터로 빠져나온 이들도 있었다. 
BBC 방송은 “도축장과 육류 포장업체가 즐비한 이 지역은 먹고살기 버거운 백인 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희망을 잃은 풍경을 묘사했다.
텍사스주는 주방위군 3000여명 등을 투입해 구조에 나서는 한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05년 사망자만 1200명을 넘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3등급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긴 차량이 많아 수색이 끝나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으로 4~5일간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약 1270㎜까지 더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립기상청은 “휴스턴 도심에서 재앙적이고 생명을 위협할 만한 홍수가 발생했다”며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늑장 대피 명령을 비판하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일찍 대피 명령을 내렸다면 230만명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나왔을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해상 유전과 정유시설이 집중된 이 지역의 폭우 피해는 석유 공급 차질과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손모빌 등의 정유시설이 폐쇄되면서 미국 석유 생산 시설의 4분의 1가량이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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