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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보다 강한, AI격변의 시대!”

노벨상 16명 등 200명 공동성명…”AI 적응할 시간 없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명을 비롯한 세계 정상급 경제학자와 AI 연구자 200여 명이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AI 변화는 산업혁명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더 크게 펼쳐지는 경제 전환을 몰고 올 수 있다”며 “AI가 생활 수준을 크게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대규모 일자리 대체와 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그동안 주로 기술 개발 현장에서 나왔는데, 일자리와 소득 분배를 연구해 온 경제학자들이 전면에 나서 AI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을 경고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들은 “AI 역량은 우리가 그 경제적 파장을 이해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학계의 위기감은 AI로 인한 고용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점점 커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 5월 8000명 감원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마존도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3만 명 안팎을 줄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대규모 인력 재편에 나섰다.
고용 충격은 노동시장에 갓 진입한 청년층부터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 대졸 신입 실업률은 5.6%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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