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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 좋은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 나타나는 특징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나이 마흔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을 얼굴과 성격 대신 ‘표정’과 ‘성품’의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성격보다 평소 어떤 행동을 반복하느냐다. 사람의 행동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면서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평소 자주 짓는 표정이나 말투가 습관으로 자리잡아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는 “성품이 행동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표정, 근육으로 이루어진 어디에도 다 영향을 미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배울 게 있는 친구, 당당하면서도 따뜻한 친구들을 자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인상뿐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생성되고, 교류 경험이 스트레스 조절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가 특히 중년과 노년층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꾸준히 교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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