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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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만큼 치명적… 반찬으로 자주 먹는 이것, 대장암 불러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가공육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가공육은 소시지, 햄, 베이컨 등 가공 처리를 거친 육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800여 건의 연구 조사를 통해 매일 50g의 가공육 섭취가 직장암이나 대장암 유발 가능성을 18%까지 높인다고 보고,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1군 발암물질이란 인간에게서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충분한 물질로, 담배, 알코올, 석면, 벤젠 카드뮴 등을 포함한다.가공육은 훈제, 염장, 보존 처리를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고기를 불 위에서 굽거나 훈연하면 벤조피렌을 비롯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한다. 

이 물질은 유전자 손상을 일으켜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암을 일으킨다. 가공육의 붉은색을 내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육류 단백질과 반응해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낸다. 대장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되도록 가공육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섭취량을 50g 이하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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