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2026
뉴스 한국

한국서 자동차는 로봇들이 제작… 627대가 쉴새 없이 차체 용접

한국GM 창원공장 가보니美서 인기 ‘트랙스’ 생산 거점… 모든 용접 자동화로 품질 향상

경남GM 창원공장 내부로봇이 타이어를 차에 장착하고 있다한국GM 제공

한국GM) 창원공장은 쉐보레의 소형SUV,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랙스)’의 천장 등을 용접해 차체를 완성하는 공장이다.
축구장 7개 면적에 해당하는 넓이지만 공장 안에 근무하는 직원은 한두 명이 ‘보일까 말까’ 하는 수준이었다. 모든 용접 과정이 자동화돼 있기 때문이다. 총 627대의 용접 로봇이 차 1대당 3650곳의 용접 지점을 오차 없이 균일한 품질로 자동 용접한다.
이 차체공장은 한국GM의 자동화 조립 기술이 집결된 곳이다.
총면적 73만 ㎡의 한국GM 창원공장은 1991년 대우자동차 시절 설립돼 ‘티코’를 생산하던 공장. 이후 2022년까지 다마스와 라보 등을 생산했다. 하지만 GM 미국 본사에서 2022년 총 3조 원을 한국에 투자하며 창원공장에도 9000억 원을 들여 첨단 생산 시설을 구축했고, 이후 이곳은 트랙스 생산기지가 됐다.
2023년부터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한 트랙스는 단숨에 인기 차종이 됐다. 현대자동차나 기아를 제치고 2023∼2025년 3년 연속 단일 모델 기준 승용차 수출 1위가 됐고, 미국에서도 소형 SUV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순항 중이다. 지난해 미국에만 26만488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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