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오모 씨(43·미국명 마사 홀리데이)가 살던 집. 11alive 유튜브 캡처
미국 조지아주에서 세 자녀의 아버지가 한국인 아내에게 총을 쏜 뒤 목숨을 끊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주 존스크릭에 있는 한 주택에서 남편 리처드 홀리데이(52)와 그의 아내 오모 씨(43·미국명 마사 홀리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당시 이들 부부의 십대 아들 중 한 명이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경찰 교환원에게 “가정불화가 총격으로 이어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남편이 오 씨를 향해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오 씨의 세 자녀들이 듣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전했다. 총격 당시 17세, 13세, 12세 자녀들은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노스 풀턴 상공회의소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상공회의소 측은 그녀를 깊은 신앙심과 긍정적인 마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성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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