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소폭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H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호조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를 합산한 미국 판매량이 약 16만8천대로 작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2.8% 감소한 91,504대, 기아가 2.6% 감소한 76,508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4.3% 증가한 7,417대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2% 증가한 22만3천705대, 기아는 4.1% 증가한 20만7천15대로 양사 모두 1분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의 판매 상위 3개 모델은 투싼(5만5천426대), 싼타페(3만3천343대), 엘란트라(3만3천63대)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4만4천704대), K4(3만7천220대), 텔루라이드(3만5천928대) 순으로 잘 팔렸다.
한편 주요 경쟁사의 1분기 미국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