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 2026
뉴스 한국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13년 만의 퇴진

성명서 통해 “재임 기간 여러 논란과 비판 잘 알아…제 부덕의 소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몽규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면서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논란, 승부조작 축구인에 대한 사면 시도 등으로 비판도 적지 않게 받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특정감사를 벌인 뒤 정 회장 등 축구협회 주요 인사들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하면서 퇴진 압박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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