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 2026
국제 뉴스

AI가 싹 바꾼 직장 풍경…새로 뜨는 직업?

AI 제품, 고객사에 이식하는 ADE·FDE 직무 뜬다

미국의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방대한 조직을 이끌면서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임원 모임인 고위임원팀(SLT)을 해체했다. 대신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책임자(CPO)를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 전사 차원의 경영 조직을 꾸렸다. 또 현장 중심의 소규모 수평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이는 AI가 업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인원이 많은 대규모 조직이나 팀의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AI와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이기도 하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AI 시대에 MS의 거대한 조직은 큰 약점이 됐다”며 빠른 의사결정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이후 조직 개편의 두드러진 방향은 소규모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기업이 기존 위계 조직에서 벗어나 중간 관리자를 줄이고, 더 작은 기술 기반 팀 중심으로 조직을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타도 최근 조직을 효율화했다. 전체 직원의 10%에 달하는 8000명을 정리해고했다. 

조직 효율화·소규모 기조 속에서도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직무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업이 AI를 어떻게 도입할지 설계하는 ‘솔루션 아키텍트’다. 

이 외에도 AI로 기업 업무·조직을 재설계하는 AI 컨설턴트, AI로 인해 생겨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AI 보안 전문가 등 직무도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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