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잇몸 망치는 의외의 이 습관은 무엇?
오렌지주스·레몬수·탄산음료처럼 신맛이 강한 음료는 입안을 일시적으로 산성 상태로 만든다. 이때 치아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 표면도 순간적으로 약해질 수 있는데, 바로 칫솔질을 하면 표면이 더 쉽게 마모될 가능성이 있다.
치과에서는 산성 음료나 음식을 먹은 직후에는 물로 입안을 먼저 헹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양치하는 방식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 입안은 침 분비가 줄어 세균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래서 기상 직후 양치 자체는 구강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눈 뜨자마자 한 번, 아침 식사 후 또 한 번 강하게 반복해서 닦는 패턴이다.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얼마나 부드럽게 닦느냐’에 가깝다.
양치만큼 중요한 것이 식사 후 생활 습관이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눕게 되면 위산이 역류하기 쉬워지고, 입안 산성 환경도 강해질 수 있다. 특히 야식 후 탄산음료나 맥주까지 마시고 그대로 잠드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양치를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잇몸 손상을 겪는 경우도 있다. 칫솔을 강하게 눌러 좌우로 반복해서 문지르면 치아 표면 마모뿐 아니라 잇몸이 내려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Leave feedback about this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