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 2026
국제 뉴스

BMW, 독일에서 8000명 감원 착수…중국 판매 부진 등이 이유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중국 시장 판매 부진과 미국의 관세 부담 등으로 악화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약 80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BMW는 독일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 세계 직원의 약 5%에 해당하는 약 8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밀란 네델코비치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대표가 약 6주간의 협상 끝에 독일 내 임직원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감원 대상은 독일 내 연구개발(R&D), 기획, 경영지원 등 사무직 직원들로, 독일 사무직 인력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생산직 근로자는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BMW는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 판매는 30%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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