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 2026
뉴스 미국사회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커진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는 ‘고용 서프라이즈’가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미 고용통계국은 지난달 미국의 취업자(농업 제외)가 전월보다 16만2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5만5000명 증가’였는데 이보다 일자리가 훨씬 많이 불어났다. 실업률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4.1%였다. 

예상보다 좋은 고용 지표는 오는 15~16일 열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약 열흘 앞두고 발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고용이 전망보다 좋게 나오면서 연준이 오로지 물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목표는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다. 

고용이 좋아지면 물가 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기가 용이해진다. 중동 전쟁과 관세 전쟁 등으로 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3.3%를 기록하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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