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를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의 매장 매니저들이 연 평균 20만달러에 달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앤아웃 측은 최근 경제 전문지 인크(Inc.)에 매장 매니저들의 평균 연봉이 20만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햄버거 업계의 일반적인 매장 관리자 급여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인앤아웃 매니저의 평균 연봉은 수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인앤아웃 매장 매니저의 평균 연봉은 약 16만3000달러였다.
8년 사이 평균 연봉이 약 3만7000달러, 23%가량 증가한 셈이다.
인앤아웃은 높은 임금이 단순한 인력 확보 전략이 아니라 창업자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창업자인 해리와 에스더 스나이더는 고객을 잘 돌보는 것 뿐 아니라 직원들도 매우 잘 대우해야 한다고 믿었다”며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훌륭한 고용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창업자들의 철학이었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매장 관리자에 대한 보상이 중요한 인력 확보와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인앤아웃의 높은 매니저 연봉은 외식업계의 인력 운영 방식에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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