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 2026
국제 뉴스

“중국자동차가 도로 점령”… 영국, 최대 45% 관세 검토

중국 체리자동차 산하 브랜드인 재쿠(Jaecoo)의 중형 SUV 재쿠7.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매기지 않았던 영국이 EU와 유사한 수준의 관세(최대 45.3%)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EU가 ‘중국차 관세를 높이지 않으면 영국산 자동차도 유럽 시장에서 보조금·세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다. 

저렴한 전기차 보급과 중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기대했던 영국이 정책 전환을 고민하는 것이다.

올해 1~8월 영국 신차 시장에서 중국계 5대 그룹의 합산 점유율은 19.7%였다

. 2021년 약 5%에서 4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EU 시장 점유율인 9.6%의 두 배 수준이다. 

두 시장의 차이를 만든 원인 중 하나는 관세다. EU는 2024년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5.3%의 상계관세를 추가했다. 기존 관세를 합치면 최대 45.3%다. 

반면 영국은 기본관세 10%를 유지했다.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영국 시장을 파고들었다.

Leave feedback about this

Call Now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