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태계 조성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 수소 모빌리티를 잇따라 수출하면서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일본에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수출해 호평을 얻고 아프리카에도 수소 트램 공급에 나선다.
현대차의 신형 FCEV ‘디 올 뉴 넥쏘’는 올 4월부터 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후 8월까지 총 20대가 수출됐고, 계약이 완료된 15대도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수출 대수는 적지만 일본 내 FCEV 시장 점유율은 두자릿수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JADA)에 따르면 이 기간 일본에서 판매된 FCEV가 총 183대로 넥쏘의 점유율은 10.9%다.
넥쏘의 주행거리는 720km지만 일본 인증 기준을 적용하면 1014km로 늘어나 한 번 연료를 충전하면 2, 3일치 운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현대로템도 자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트램을 이집트에 수출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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