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첫 온라인 신청…갱신 신청 6일 후 발급… 2028엔 디자인 변경
미국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도 내년부터 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복잡한 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보내거나 여권 접수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미 시행 중인 온라인 여권 갱신 서비스는 처리 속도도 크게 빨라져 신청 후 일주일여 만에 새 여권을 받아보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미국 여권 발급 업무가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무부는 기존 온라인 갱신 시스템을 확대해 2027년부터 대부분의 미국 시민이 여권이나 여권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여권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여권 신청서(DS-11)를 작성하고 시민권 증명서류와 신분증, 여권사진 등을 준비해 우체국이나 지정된 여권 접수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면 이 같은 절차의 상당 부분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미 시민권을 새로 취득하는 한인들에게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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