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 2026
뉴스 미국사회

61억달러 넘는 트럼프의 자산…백악관 복귀 후 2.5배 급증

암호화폐 사업 대성공…감시단체 “트럼프, 공직수행 통해 이익 얻어” 비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자산이 재집권 이후 1년 반 만에 2.5배 급증하면서 61억달러(약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 집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이 현재 61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백악관 복귀 직전의 23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을 77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후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지분 가치가 하락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 규모도 다소 감소했다.

본업이었던 부동산 개발 이외에도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 중 가장 큰 성장동력은 암호화폐 거래였다.

암호 화폐 사업은 트럼프 일가에 최소 14억 달러(약 2조1천억 원)의 현금 수익과 약 20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평가 이익을 안겨준 것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도 암호화폐로 큰돈을 벌었다.

차남 에릭 트럼프의 순자산은 아버지의 대선 승리 이후 10배 증가해 4억 달러가 됐다.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자산도 5천만 달러에서 약 3억 달러로 늘어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전 세금 환급 중복 청구와 관련해 미 국세청의 조사를 받았다.

불리한 결론이 나올 경우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환급액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법무부와 국세청은 사건을 영구적으로 종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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