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성인이 매일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저밀도 지질단백질 입자 농도(LDL-P)’가 낮아져 심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밀도 지질단백질 입자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C(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를 체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작은 입자들이 동맥벽을 투과하면 동맥벽에 플라크(침전물)가 쌓일 수 있다. 이는 혈관 유연성 감소와 심장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기존에 복부비만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 섭취의 이점을 분석한 연구를 활용해, 6개월간 매일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LDL-P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인 사람 아보카도 섭취를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칼륨, 엽산, 피토스테롤 등이 함유돼, 혈중 지질 개선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 후 포만감을 길게 유지시켜주기도 한다.
아보카도는 으깬 뒤 통밀빵에 얹어서 먹거나, 여러 채소와 달걀, 훈제 연어, 코티지치즈를 곁들여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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