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공동창업자 아네스 안, 백양희, 원빈나씨
유기농 생리대 판매 1위…한인여성 3명 경영권 유지
LA지역의 한인여성 3명이 동업한 사업체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영회사에 약 3억불 상당의 지분을 넘긴 후에도 계속 경영권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아마존의 유기농 생리대 판매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 ‘라엘(Rael)’사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타워브룩사는 라엘의 지분 대다수를 2억 8천만달러에 인수하면서, 백양희 대표, 아네스 안, 원빈나 등 한인 여성 임원진 3명을 계속 경영진으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워브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라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시장 확대에 나선다며, 타워브룩은 라엘의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소비자 접점 강화,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엘사는 2017년 LA에서 스타트업으로 설립했으며 한국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기농 순면 소재와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한 여성용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생리용품에서 여성청결용품과 스킨케어, 호르몬 웰니스 제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여성의 생애주기별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했다.
본사는 LA에 있으며 서울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엘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제품군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며, 통합적인 생리주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비자 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라엘은 창업 후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유기농 생리대 부문 판매 1위에 올라 6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했고, 글로벌 기업들을 꺾고 아마존 전체 생리대 부문 판매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현재 타겟, 월마트, 얼타뷰티 등 미국과 한국의 4만개 이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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